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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08:14
무슬림 학생들, 학자금 이자는 이슬람 교리 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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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무슬림 학생 단체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학자금 이자 인상안과 관련해 이는 이슬람의 교리에 위배되는 것이며, 결국 이로 인해 무슬림들의 대학 진학이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에 대해 정부가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학자금 제도를 운영하는 게 아닌 만큼, 무슬림 학생들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정부가 검토 중인 대학 등록금 인상안에는 학자금 이자를 인상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졸업 후 연 소득이 £21,000 미만인 경우에는 이율이 0%로 적용되지만, 그 이상일 경우에는 소득에 비례하여 물가상승률보다 최고 3% 높은 이율이 적용된다. 이에 무슬림 학생 연맹(Federation of Student Islamic Societies)은 이 같은 이자, 이율은 이슬람의 금융, 재정에 대한 가르침에 위배되는 것인 만큼, 많은 무슬림 학생들이 학자금을 이용하지 않으려 할 것이며, 이는 결국 이들의 대학 진학을 저지하는 사태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무슬림 학생 연맹은 정부가 무슬림 학생들을 배려하지 않고 비도덕적으로 정책을 시행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정부는 학자금 대출을 통해 이윤을 추구하려는 게 아닌 만큼, 이들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하고 나섰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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