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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6 07:11
요양시설 노인들, 철저하게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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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내 요양시설에 머물고 있는 약 4만 명의 노인들이 사회적 고립 속에서 지내고 있으며, 특히 이들 중 만 3천 명 가량은 어떠한 방문객이나 전화, 편지도 전혀 받지 않은 채 철저한 고립 속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낳고 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철저한 고립 속에서 상당수의 노인들은 기억상실을 앓게 되고, 재정적으로도 사기범죄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선단체 Relatives and Residents Association은 정부의 지원에 의해 지난 2년 간 잉글랜드 내 만 여 곳의 요양시설 가운데 686곳을 대상으로 이 같은 연구 자료를 작성, 공개했다. Relatives and Residents Association는 이렇게 고립된 노인들의 상당수가 기억상실을 앓게 되며, 결국 아무도 이들의 과거나 배경을 알지 못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일부는 정상적으로 자녀들이 있음에도, 대부분 소식을 끊고 살거나 자녀들이 외국에 거주하여 연락을 주고받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은 각종 사기범죄의 표적이 되어 재정이나 재산을 잃게 되는 경우도 빈번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해 각 지역 관청이 이들 요양시설에서 머물고 있는 노인들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이들을 방문하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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