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5.213.90) 조회 수 20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Bogus college.jpg

영국 이민국이 속칭 비자학교(bogus college)들을 적발하여 이들의 학생비자 발급자격을 박탈하고 나섰다.

이들 비자학교들은 정식 학위가 아닌, 어학연수 수료증이나 각종 디플로마 등 과정을 개설하여 비 EU 출신 유학생들에게 학생비자를 스폰서해왔으나, 실질적으로는 학생들에 대한 관리나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으며, 해당 학교들을 통해 학생비자를 발급받은 이들이 불법이민으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책임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렇게 학생비자 발급자격을 박탈당한 비자학교들은 450곳에 달했으며, 이들 비자학교들을 통해 발급되는 학생비자는 연간 무려 만 천 건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홈오피스에 따르면, 이들 비자학교들은 홈오피스의 학생비자 발급자격에 따른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으며, 일부 학교들은 학생들의 출결 자료, 시간표 등을 제출하지 못했고, 심지어 재학 중인 학생들의 명단조차 제출하지 못할 만큼 엉망으로 운영되던 학교도 있었다.

이 같은 학교를 통해 학생비자를 받고 영국에 입국한 이들은 실제로는 학교 수업에 거의 참석하지 않고서, 불법으로 취업을 하는 등 심각한 폐해를 낳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심지어 학생비자를 통해 테러 용의자들 역시 영국에 무사히 입국한 사례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다미안 그린 이민부 장관은 학생비자는 비 EU 출신 이민자들이 영국을 찾는 가장 흔한 경로로 여겨져 왔으며, 이러한 학생비자 제도를 오남용하는 사례들이 너무 오랫동안 간과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노동당 정권 시절부터 학생비자는 이민제도의 아킬레스건이라고 불리울 만큼 그에 따른 폐해가 지적되어 왔고 정부도 이를 인정했으나, 실질적으로는 이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팽배하다.

이에 연립정부는 올해 초 정식 학위과정이 아닌 과정을 개설하면서 학생비자를 스폰서하려는 학교들에게 더욱 까다로운 규정을 적용하여 이들의 학생비자 스폰서를 적극 제한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학생비자로 영국에 입국하려는 비 EU 출신 유학생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능력을 증명하지 못하면 학생비자를 주지 않는 규정도 새롭게 도입되었다.

다미안 그린 이민부 장관은 그 동안 너무 많은 비자학교들이 비 EU 출신 유학생들에게 교육이 아닌 이민서비스를 제종해왔으며, 또 너무 많은 비 EU 출신 유학생들이 학업이 목적이 아니라 취업과 가족동반을 목적으로 영국에 학생비자로 입국해왔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린 장관은 이에 따라 1등급 교육기관들만 비 EU 출신 유학생들에게 학생비자를 스폰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학생비자 소지자들의 취업 및 가족동반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비 EU 출신 외국인들이 영국을 찾는 경우 무려 3분의 2가 이 같은 학생비자를 통해 매년 영국에 입국하고 있다.

가장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12개월 동안 총 304,548건의 학생비자가 발급되었으며, 이들 중에는 33,342건의 학생비자 동반가족 비자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동안 학생비자 연장은 36,018건이 승인되었으며, 이들 중에는 역시 19,416건의 동반가족 비자가 포함되어 있었다.

한편, 영국 정부의 이 같은 학생비자 제재 움직임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학생비자를 통해 영국을 찾는 이들이 영국 경제에 기여하는 부분 역시 간과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유로저널 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742
7792 비용 절감 위해 집 근처 대학 선호 추세 file 한인신문 2009.04.30 830
7791 비용 절감 위해 집 근처 대학 선호 추세 file 한인신문 2009.04.30 896
7790 학교 내 인종차별 놀림 심각 file 한인신문 2009.04.30 686
7789 학교 내 인종차별 놀림 심각 file 한인신문 2009.04.30 1275
7788 광고에 대한 항의 사례, 사상 최고 file 한인신문 2009.04.30 708
7787 광고에 대한 항의 사례, 사상 최고 file 한인신문 2009.04.30 1100
7786 앰뷸런스, 네비게이션 대신 지도 사용해야 file 한인신문 2009.04.30 953
7785 앰뷸런스, 네비게이션 대신 지도 사용해야 file 한인신문 2009.04.30 1755
7784 학교에서 무기 검색 최초 실시 file 한인신문 2009.04.30 654
7783 학교에서 무기 검색 최초 실시 file 한인신문 2009.04.30 1004
7782 범죄자 처벌 실태, 온라인 확인 가능해진다 file 한인신문 2009.04.30 700
7781 범죄자 처벌 실태, 온라인 확인 가능해진다 file 한인신문 2009.04.30 969
7780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한인신문 2009.04.30 1349
7779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한인신문 2009.04.30 988
7778 영국인들, 바쁜 생활에 친구마저 잃어간다 file 한인신문 2009.04.30 1075
7777 영국인들, 바쁜 생활에 친구마저 잃어간다 file 한인신문 2009.04.30 1210
7776 달링 장관, 고소득자 50% 과세 정당하다 file 한인신문 2009.04.30 798
7775 달링 장관, 고소득자 50% 과세 정당하다 file 한인신문 2009.04.30 1278
7774 예산안 공개 후 보수당 지지율 상승 file 한인신문 2009.04.30 948
7773 예산안 공개 후 보수당 지지율 상승 file 한인신문 2009.04.30 914
Board Pagination ‹ Prev 1 ...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 641 Next ›
/ 64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