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재영한인회(회장: 석일수) 주최 송년 열린음악회가 해머스미스 구청 홀에서 많은 한인들의 참석 속에 열렸다.
금년 송년 열린음악회는 석 회장의 의지에의해 매년 송년 행사와는 다른 방식을 택해 음악회로 대체했다.
대상에는 1,000 파운드, 금상에는 한국 항공 왕복표라는 파격적인 상금이 걸려서인지 예년 행사와는 달리 많은 숨은 인재들이 출연하여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프로못지 않는 솜씨를 겨루었다.
영애의 대상엔 뮤지칼 뮤직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중인 송성애씨가, 금상에는 사랑의 트위스트로로 객석을 흥분시킨 이 영학씨,은상에는 고교동창팀으로 환상의 콤비를 이룬 김 상수, 최 민종조가, 동상에는 19세의 젊은 음악학도 나 준하군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