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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카네기홀에서 10월 19일 밀알 찬양 대 축제 음악회가 있었다. 뉴욕 밀알 남성선교 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해, 뉴욕밀알 여성선교 합창단, 남가주 장로 성가단, 중국 피아니스트 유 지량의 피아노 콘체르트, 월드 밀알 선교 합창단 끝으로 연합 합창이 있었다. 약 370명의 합창단원들과 밀알 오케스트가 자리잡은 무대에서 울려 퍼지는 성가는 압도적인 장중함 이었으면서도, 기쁨과 즐거움이 솟아나는 감동적인 연주였다. 이 음악회에 참여했던 , 밀알 독일지부 솔리스트인 최 아라씨는 현재 함부르크 요하네스 브람스 콘서바토리움 성악과 강사로 재직 중이다. 그외 함부르크 한인교회 여성 합창단 <미리암> 을 지도하고 있고, 다양한 교민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 아라씨는 한국에서 충남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함부르크 요하네스 브람스 콘서바토리움 성악과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음악교육학과 석사 졸업, 바이마르 국립 음대 마스터 클라스 수료, 이탈리아 파르마 음악 아카데미 디플럼 졸업했다. 그동안 크고 작은 많은 공연을 했는데, 대표적인 것을 들면 ,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뮤직 페스티발 공연, 이탈리아 파르마 페스티발 공연, 브람스 탄생 175 주년 기념 음악회 초청공연, 필리핀과한국에서 밀알찬양 대행진 에 참가 했다. 앞으로 계획은 다가오는 12월에 함부르크와 바드 나우하임에서 공연이 있고, 2009년 새해 1월에 다시 뉴욕 카네기홀 솔리스트 앙상불 공연을 할 예정이다. 최 아라씨의 강하며, 부드러운 재미있으면서도 진지한, 그러면서도 또 너무 아름다운 음색이 담긴 노래들이 멀리멀리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 카네기홀에서 사진촬영은 절대 금지여서, 건물 앞에서 급히 사진을 찍어야 했다. 뉴욕에서 함부르크 통신원 정 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