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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1.12.07 01:47
안철수,박근혜보다 무려 6%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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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박근혜보다 무려 6% 앞서
정가의 첨예관심사이자 국민적 주목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대표와 선두권 다툼을 벌인 가운데 1500억 기부 후 부턴 선두를 유지하면서 양자 간 지지율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12월 첫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안철수 원장이 0.4%p 상승한 30.0%로, 다시 30%대로 진입하면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박근혜 전 대표로 2.0%p 하락한 23.9%를 기록, 안 교수와의 격차는 6.1%p로 전 주 보다 벌어졌다. 이어 문재인 이사장(7.6%), 유시민 대표(5.7%), 손학규 대표( 3.3%), 정몽준 전 대표와 한명숙 전 총리가 2.8%, 김문수 지사가 2.3%로 뒤를 이었다.
행보는 정치권에서는 여전히 안개 속 카드로 여야에 공통된 딜레마를 안겨주고 있다. 창당설만 공식 부인하는 ‘안개 속 행보’를 지속하면서 기성정치권의 ‘애’를 태우고 있다. “(안 교수가)사회적 의미가 있는 일인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인지 아직 판단 못한 일이란 뜻이라 할 수 있다”고 일말의 여지를 남겼다.
말은 안 한 것 아니냐”고 했다. 안 교수는 최근 세간의 ‘내년 총선 강남출마설’에 대해 여도 야도 아닌 안개 속 ‘브레이크’를 걸어 여야에 나름의 희비를 갈랐다. 생각해 본 적 없고 현실 정치하는 건 자기 체질에 안 맞는다고 완강히 거절을 잘 표시했다. 저도 첨부터 정당 만드는 건 찬성치 않았다”고 밝혔다.
과정을 통해 여 또는 야권, 제3세력 차기후보를 지지하던 어느 쪽이던 차기대선구도에 최대변수가 될 것은 자명해졌다는 분석이다.
처리 이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한미FTA 무효화 여론이 확산되면서,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2.5%p 하락하며 28.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최근 한나라당 의원 수행비서가 연루된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과 한미FTA 무효화 운동이 확산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2%p 상승한 26.1%로 나타났다. 양당간의 격차는 2.6%p로 전 주 보다 좁혀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으로 통합 절차에 들어간 민주노동당이 4.8%, 국민참여당과 진보신당이 각각 2.1%를 기록했고, 자유선진당은 1.5%로 나타났다.
기록하면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나경원 최고위원이 전 주와 비슷한 8.0%p를 기록했고, 두 후보간의 격차는 1.0%p로 전 주 보다 좁혀졌다. 3위는 4.9%를 기록한 안희정 지사, 4위는 이정희 대표(4.4%), 5위는 김두관 지사(4.2%)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심상정 전 대표(3.3%), 남경필 최고위원(2.8%), 원희룡 최고위원 (2.8%), 송영길 시장(2.7%), 이광재 전 지사(2.5%), 유승민 최고위원(2.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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