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7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KOWIN SPAIN, '2011 차세대 여성지도자 양성 포럼' 성료

spain1.jpg 

spain2.jpg 

spain5.jpg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스페인지역본부(회장 이승미, 이하 '코윈 스페인')는 지난 11월 12일(토) 오후 5시부터

마드리드에 소재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한인 차세대와 각계 지도자를 비롯해 현지 공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차세대 여성지도자 양성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민국 여성가족부의 후원과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및 각 한인단체의 협조로 실시된 이번

포럼은 오인숙 코윈 스페인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식과 기조연설, 코윈 소개, 주제발표, 어울림 한마당, 체험학습,

멘토링 세션, 폐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spain3.jpg spain4.jpg
먼저, 한국과 스페인 양국의 국민의례가 있었고, 이어 이승미 코윈 스페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화?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유연함이 더욱 빛을 발하며 여성인력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한층 더 요구되는 환경이

도래했다"고 밝히면서, "오늘 이 자리가 차세대 한인여성이 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국제사회를 선도하며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고, 기존 지도자와 의미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표명했다. 개회사에 이어 주스페인 대한민국대사관 권희석 공사는 「글로벌 한민족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오늘날의 세계화 추세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인간생활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전제하며, "우리는

새시대의 새로운 규범과 가치관을 모색하기 이전에 무엇보다 먼저 민족공동체의 전통적인 가치관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함으로써 세계화의 조류에 슬기롭게 편승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다음 순서에는 이인자 코윈 스페인 부회장의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글로벌 한민족 여성, 그린 코리아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 울산에서 개최된 '2011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관련 영상물이 상영되고,

올해 출범 2주년을 맞이하는 코윈 스페인의 다양한 활동사항이 소개됐다. 이어서 여성문학 연구자이자 스페인 국가

공인통번역사로 활약하며 스페인 국제고등학교 한국어교사로 재직 중인 정미강 박사가 좌장으로 진행한 각계 전문인의

주제발표 시간이 있었다.
그 첫 순서로 대구지방검찰청 소속 김미라 검사는「여성과 조직」에 관한 발제를 통해 "여성이므로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지양하고, 여성이 지닌 부드러움과 치밀함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직을 잘 이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이

어머니가 되면 이해력과 포용력이 넓어져 보다 조화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결혼과 출산이 일하는 여성에게

결코 장벽이 아니다"고 부연했다.

spain8.jpg  


다음은 청소년복지 전문인이자 현지 마드리드 한인장로교회에서 사역하는 서성천 목사의「리더여, 열정을 가져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국에서 청소년문화센터, 복지회관 등을 운영한 그는 "개인의 삶에서나 사회생활에서 열정은 마치

자동차의 엔진과 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리더는 예리한 통찰력과 비전으로 조직과 단체의 구성원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선택해야 할 사항을 올바르게 단행하고 추진할 수 있는 자질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류학자이자 한국문학 번역가로 널리 알려진 안토니오 도메넥(Antonio J. Domenech) 교수는「한국학의

세계화」의 발제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 각처에서 한국학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

라고 밝히고, 현재 재직 중인 말라가대학교에서 활발하게 추진 중인 한국학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편, "특히 스페인

여성들의 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현황에서 현지 한인여성과 교류강화를 꾀하며,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해 모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 끝 순서로, 연극연출가 겸 극작가인 강은경 스페인 '무 테아트로(Mu Teatro) 단장이 「예술경영 리더십」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우리는 남성이나 여성으로서가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고, 하고 싶은 것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어디를 가든 당당히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신화와 무속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하기 위해 춤, 무술, 아크로바틱 요소 등을 도입해 언어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노하우 등을 제시했다.


spain6.jpg spain7.jpg  

spain9.jpg 


휴식시간을 마치고「어울림 한마당」순서로 케이팝(K-POP) 커버댄스 시연이 전개됐다.

루카스 벨트라미(Lucas Beltrami) 커버댄스 전문인의 발표가 있었고, 이어 한인차세대 탁빛나 재능나눔 봉사자와

공동지도로 포럼 참석자 전원이 안무시연에 참가하여 이른바 세계인이 융합하는 한류의 열풍을 직접 느끼고 함께하는

즐거운 공간이 형성됐다.
다음은 체험학습의 첫 순서로「국제예절과 의전」에 대한 학습이 진행됐다. '마리아와 함께 의전매너'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연출가 겸 진행자로 대중의 명성을 얻은 벨렌 페레스 에레로(Belen Perez–Herrero) 국제의전행사

컨설턴트는 세계 여러나라의 인사법을 비롯하여 성별, 연령에 따른 예절을 지도했다. 아울러, 흔히 범할 수 있는 실수와

문화권에 따른 금기사항 등을 소개하며 차세대가 글로벌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했다.
이어서「이미지메이킹-화장법」에 대한 학습이 시작됐다. 유명 화장품회사와 백화점 소속 메이크업 코칭으로 활약하는

팔로마 카사레스(Paloma Casares)는 피부관리와 화장에 대한 기초지식을 비롯해 화장도구 활용법을 설명하고,

모델을 선정해 한국여성의 매력과 장점을 각인시킬 수 있는 평상시 근무처에서의 화장법과 연회 및 파티 등을 위한

화장기술의 이론과 실기를 병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차세대의 꿈에 날개 달아주기」를

주제로 한 멘토링 세션 제1부 문화?예술부문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 국왕 십자훈장을 받은 임재식 지휘자가

멘토로 참가했다. 차세대 각자는 한국의 브랜드를 대표한다는 것을 상기하고,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조언한 그는 약 30여년 전 유학생의 신분으로 스페인에 와서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우리 민요와 가곡을 외국인

성악가들에게 가르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을 창단하여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제2부 보건,

의료부문의 멘토로서 현지 한인 차세대여성의 롤모델인 김남경 '그란비아 덴탈' 치과 원장이 참가했다. 그는 어릴 때

스페인에 와서 정체성 문제와 문화적, 언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의과대학에 입학했으나 전공이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아 방황하던 시절을 보냈다. 결국 부모의 동의를 얻어 치과분야로 전공을 변경하여 대학을 졸업하면서 자아성취감을

얻는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공개해 차세대와 학부모의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했고,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현재 종사하는

분야에 대한 소개와 향후 전망을 밝혔다. 포럼의 폐회식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실시된 후, 2011 코윈

스페인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승미 코윈 스페인 회장은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봉사협동 정신이 뛰어나 올해

코윈 스페인 장학생으로 선발된 최다솔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모범적인 생활태도로 더욱

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도록 격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스페인에서 두번째로 실시된 '차세대 여성지도자 양성 포럼'은 차세대 한인여성이 민족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비전정립의 제시와 도전의식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차세대 한인여성의

범주를 넘어 현지 범한인사회 차원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을 하며 차세대 남녀 간 연대 강화 및 기존 지도자와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스페인 유로저널 김선영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 6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4.11.18 252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8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5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8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73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41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6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5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3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8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8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5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7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71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9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4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7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6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1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2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302
3215 오스트리아 2011 재오스트리아 한인송년의 밤이 성황리에 열려 file eknews 2011.12.14 4034
3214 프랑스 파리 한글학교 공개수업 열려. file eknews09 2011.12.13 4286
3213 유럽전체 “EWI-Philharmonic” 오케스트라단과 아가페합창단 정기공연! file eknews05 2011.12.13 4872
3212 독일 두이스부르크 한인회 송년잔치-흥겨움과 정겨움이 넘쳐난 잔치 file eknews05 2011.12.13 3536
3211 독일 개교 30주년 베를린 한글학교 우리들잔치 행사 이후 file eknews05 2011.12.12 2622
3210 독일 파독광부기념회관,재독한인문화회관 개관 2주년 기념 및 광산박물관 개관 기념행사 file eknews05 2011.12.12 3756
3209 독일 변소영 작가 출판기념회 file eknews 2011.12.07 4169
3208 프랑스 KOWIN 프랑스‘2011 재 프랑스 차세대여성리더양성 워크샵’ file eknews 2011.12.07 7947
3207 스페인 2011년 밀레니엄 합창단 가을 연주회 file eknews 2011.12.07 4856
» 스페인 KOWIN SPAIN, '2011 차세대 여성지도자 양성 포럼' 성료 file eknews 2011.12.07 5731
3205 프랑스 국가브랜드위원회주최 '한불 우호의 밤' file eknews 2011.12.07 3704
3204 독일 독일 사회통합정책 시행 30년, 베를린서 성대한 기념식열려 file eknews08 2011.12.06 3212
3203 독일 제4회 재독영남남부지역향우회 송년잔치 file eknews08 2011.12.06 2561
3202 독일 독일관객 매료시킨 종합예술공연 ‘동양의 신비를 만나다’ file eknews08 2011.12.05 3877
3201 독일 파독광부기념회관,재독한인문화회관 개관 2주년 기념 및 광산박물관 개관 기념행사 eknews05 2011.12.05 2477
3200 독일 한독 포럼 베를린 독일연방국 국회의사당 파울 뢰베 하우스 유럽 실 에서 개최돼 file eknews05 2011.12.05 3087
Board Pagination ‹ Prev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