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월드컵,태극남매 金 6개로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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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1.12.07 02:52
쇼트트랙월드컵 노진규, 男 1,500ｍ 3연속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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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월드컵 노진규, 男 1,500ｍ 3연속 금메달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뉴 에이스' 노진규(한국체대)가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세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새황제의 등극을 알렸다. 노진규는 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500ｍ 결승에서 2분14초941의 기록으로 이호석(고양시청.2분15초127)을 따돌리고 우승, 지난 10월 월드컵 1,2차대회서 남자 1500m 연속 우승을 일군 데 이어 이번 대회서도 정상에 올라, 2차 대회 남자 5,000ｍ 우승까지 합쳐 올 시즌 벌써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니어 데뷔 첫해였던 지난 시즌 대표팀의 '고교생 막내'로 태극마크를 단 노진규는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쇼트트랙 파문'으로 잠시 빙판을 떠났던 곽윤기(연세대)가 1분29초743으로 우승, 국가대표에 복귀한 올 시즌 세 개째 금메달을, 서이라(한국체대)는 1분29초89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여자 1,500ｍ에서는 대표팀 '맏언니' 조해리(고양시청)가 2분24초423으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2분24초329)에 이어 준우승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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