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1.jpg

지속되고 있는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해 유럽 정상들이 지난 9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재정협약을 통해 재정통합을 강화하기로 결의하고 나섰다. 이번에 논의된 재정협약의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은 재정적자 규모가 GDP(국내 총생산) 3%, 그리고 누적 공공부채가 60%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규정을 자국의 헌법이나 법규에 반영하도록 한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 문제가 된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재정건전성 강화를 의무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단기 방안으로 5천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기금인 유럽안정화기구(ESM)를 오는 2012 7월 출범시키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는 원래 계획되었던 유럽안정화기구 도입 시기보다 1년이나 앞당긴 것이다. 그러나, 유럽의 이번 재정협약과 관련해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유로존의 재정통합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는 성과를 보인 반면, 여전히 진행 중인 유럽의 재정위기 해소에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재정협약은 유럽중앙은행이 자금을 풀 수 있는 최소한의 명분을 확보하는 차원에 그쳤고, 시장에서 요구되어 왔던 유럽중앙은행의 적극적인 개입이나 역할 확대에 대해서는 독일이 여전히 거부 의사를 고수하면서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 중앙은행은 어떤 형태로도 IMF(국제통화기금)를 통해 재정위기에 처한 유럽 국가들을 지원하는 것은 안 된다고 밝히고 있다. 독일 중앙은행은 이 경우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재정 지원을 금지하고 있는 EU 조약을 위배하는 셈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앞서 17개 유로존 국가들은 천5백억 유로 규모의 기금을 각국 중앙은행을 통해 IMF에 출연, 재정위기에 처한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을 지원을 논의한 바 있다. 본 방안은 중앙은행이 재정위기국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금지하는 EU 규정을 위반하지 않으면서 IMF를 통해 신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는 점에서, 또 그 동안 채무가 많은 국가에 자금 지원을 꺼려왔던 독일 등도 충분히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을 들었으나, 결국 독일의 입장을 바꾸지 못한 셈이다. 한편, 이번 재정협약의 주요 골자인 재정적자 규모가 GDP(국내 총생산) 3%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규정에 대한 현실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독일 및 극소수 국가들을 제외하면, 이 규정을 달성할 수 있는 국가들은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대부분 이번 재정협약이 현 유럽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책까지는 될 수 없다고 전하고 있으며, 금융시장 역시 여전히 불안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1. 오스트리아, 정치 영향으로 투자 매력 감소

  2. No Image 12May
    by 유로저널
    2010/05/12 by 유로저널
    Views 1489 

    한·터키 FTA 제1차 협상 기본틀 마련

  3. 유럽 자동차시장, 반짝 회복에 그쳐

  4. No Image 09May
    by 유로저널
    2008/05/09 by 유로저널
    Views 1490 

    EU, marine hose 국제카르텔 참여기업 제재 시작

  5. 유럽의 태양에너지,공급 부족 등 확대일로

  6. 더욱 빨라진 초고속 열차 탈리스 개통

  7. 유럽에서 나타난 방사능 오염 구름, 인체에 무해

  8. No Image 07May
    by 편집부
    2019/05/07 by 편집부
    Views 1491 

    독일·프랑스, '배터리 컨소시엄'에 60억 유로 투자

  9. No Image 20Jun
    by 유로저널
    2008/06/20 by 유로저널
    Views 1492 

    EU 과일,채소 어린이 무료급식 정책 추진

  10. No Image 13Jan
    by 유로저널
    2011/01/13 by 유로저널
    Views 1492 

    유럽 특허청, 한국 특허청과 특허외교 점화

  11. No Image 11Nov
    by 유로저널
    2009/11/11 by 유로저널
    Views 1493 

    EU, 코펜하겐 기후회담에 비관적 전망

  12. ECB 기준금리 4.00%로 각각 동결

  13. No Image 23Mar
    by 유로저널
    2008/03/23 by 유로저널
    Views 1493 

    EU, 아동 빈곤 및 고령자 취업난 여전히 심각

  14. 로테르담항, 유럽 최고이자 세계 3위 항구

  15. 유로존 위기, 연휴 판매 전망에 타격

  16. 유럽> 국제통화기금: „금융시장, 브렉시트 선거 상당히 과소평가 했다“

  17. 유로존, 2011년 이래 가장 큰 성장 이뤄내

  18. 아일랜드 신용등급 3단계 강등,포르투칼도 위기

  19. 폴란드 소프트웨어 시장,2012년까지 40% 성장

  20. 유럽, 재정통합 강화 나선다

Board Pagination ‹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