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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7 10:07
8개대, 2차 엘리트대학교 선정될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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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대학교가 엘리트대학교 2차선발에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12일 아헨대학교, 보쿰대학교, 괴팅엔대학교, 프라이부르크대학교,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콘스탄츠대학교, 훔볼트대학교, 베를린자유대학교 등 8개 대학교가 엘리트대학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유력대학교로 발표되었다. 구동독지역에서 유일하게 엘리트 대학교 선정에 지원했던 예나대학교는 유력 후보로 뽑히지 않았다. 대신 예나대학교는 대학원과 연구센터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유력 엘리트 대학교 후보에는 프라이부르크와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등 독일에서 오래된 대학교가 올랐다.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연구와 의학부 부학장은 “이번에 엘리트 대학교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번에는 베를린에 있는 베를린자유대학교와 훔볼트대학교가 후보로 선정된 점이 특이하다. 또 보쿰대학교도 처음으로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종 결과는 올 가을에 발표된다. 지난해에는 칼스루에대학교와 뮌헨대학교, 뮌헨공과대학교가 엘리트 대학교로 선정된 영예를 안았다. 세 대학교 모두 자연과학에 강점이 있어 인문사회과학에 강점이 있는 대학교들은 선정에 자연과학을 우선한다는 비판을 제기한 바 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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