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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노동시장이 최근 들어 금번 경제 위기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하였으나,미국에 비해서는 경제 위기의 영향을 덜 받고 있다. 이는 특히,프랑스,독일 등에서 인력을 감축하는 대신 단축 근로,임시 조업 중단과 같은 사업장내 유연성 증대 조치를 통해 경제 위기에 대응한데 상당부분 기인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유럽 경제 회복 대책(European Economic Recovery Plan)'의 고용상황 보고서에 따르면,2009년 2월 한달 동안 구조조정과 관련하여 감원이 발표된 인원은 지난 1월보다 1만1천명이 줄어든 7만8천명이며,증원이 발표된 인원은 지난 1월보다 약간 증가한 3만1천명이다.

감원 인력은 영국(4만2천명)과 폴란드(1만2천명) 그리고 금융서비스업(3만명)과 제조업(2만7천명)에 집중되어 있다. EU 내 기업들은 상당한 규모의 감원을 발표하였으며 기업 및 소비자 신뢰도,구인 규모 및 기업 고용 전망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특히,기업들이 점점 더 기존 인력과 신규 채용 계획을 줄여 수요 하락 및 나빠진 금융 조건에 적응하려 하기 때문에 노동시장은 당분간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소매업 분야는 경기 체감 지수 및 고용 전망이 다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U의 실업률은 2008년초 6.8%의 저점에 도달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 1월 7.6%에 이르렀다.
이는 특히 남성 실업률이 2008년 1월 6.3%에서 2009년 1월 7.5%로 급격히 증가한데 기인하는데,금번 경제 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건설업,자동차 제조업,운송·창고업 분야에 남성들이 주로 고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로는 25세 미만 청년층이 경기 하강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어 2008년 1월 14.7%에서 2008년 8월 이후 실업률이 매월 0.3% 포인트씩 상승하여 2009년 1월 17.0%를 기록했다.
주요 회원국 중에서 스페인이 큰 폭(0.5% 포인트)으로 상승하였고, 그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독일과 폴란드도 각각 0.1% 포인트 상승하였으며,프랑스는 2008년 8월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핀란드와 네덜란드를 제외한 회원국들의 실업률이 상승하였으며, 스페인과 함께 에스토니아(0.9% 포인트), 라트비아(1.7% 포인트), 리투아니아(1.6% 포인트)와 아일랜드(0.5% 포인트)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그러나,최근 급격한 수요 감소 및 기업 신뢰도 하락에도 불구하고 EU의 노동시장은 미국에 비해 경제 위기의 영향을 덜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년동안 미국의 실업률은 2008년 1월 4.9%에서 2.7% 상승해 2009년 1월 7.6%로 상승한 반면, EU의 실업률은 2008년 1월 6.8%에서 0.8% 상승해 2009년 1월 7.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는 경제 상황이 노동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데 통상 2~3분기가 소요됨과 아울러 특히,프랑스,독일 등에서 인력을 감축하는 대신 단축 근로,임시 조업 중단과 같은 사업장내 유연성 증대 조치를 통해 경제 위기에 대응한데 상당부분 기인하고 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 2월 한달 동안 발표된 감원 규모는 7만 8천명으로, 회원국별로는 영국(4만2천명)과 폴란드(1만2천명)에 집중되어 있으며, 업종별로는 금융서비스업(3만명)과 제조업(2만7천명)이 감원 인원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2008년 10월 이후 발표된 감원 규모는 39만명이며 회원국별로는 영국(14만4천명), 폴란드(4만4천명), 독일(2만8천명), 프랑스(2만1천명), 스웨덴(1만9천명), 이태리(1만9천명) 등의 순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8만명), 소매업(6만1천명), 금융서비스업(5만4천명), 교통·통신업(4만2천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EU 집행위원회는 EU의 고용 상황은 경제 활동에 시차를 두고 반응하며,기업들은 점점 더 기존 인력과 신규 채용 계획을 줄여 수요 하락 및 나빠진 금융 조건에 적응하려 하기 때문에 노동시장은 당분간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월 EU의 실업률이 2009년 8.7%, 2010년 9.5%까지 상승하고, 고용 인원은 2009년 1.6%(350만명), 2010년 0.5%(109만명)감소할 것으로 잠정 예측한 바 있다.
2009년 2월 현재 EU 경기 체감 지수 및 기업의 고용 전망은 전반적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고,특히, 제조업 등 산업 분야의 전망이 악화되었으며, 건설 및 서비스 분야도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에 비해 도·소매업 및 금융서비스 분야는 체감 지수 및 고용 전망이 다소 개선되거나 하락을 멈춘 상태이다.
<사진:한겨레신문 전제>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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