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유럽연합(EU) 노동시장이 최근 들어 금번 경제 위기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하였으나,미국에 비해서는 경제 위기의 영향을 덜 받고 있다. 이는 특히,프랑스,독일 등에서 인력을 감축하는 대신 단축 근로,임시 조업 중단과 같은 사업장내 유연성 증대 조치를 통해 경제 위기에 대응한데 상당부분 기인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유럽 경제 회복 대책(European Economic Recovery Plan)'의 고용상황 보고서에 따르면,2009년 2월 한달 동안 구조조정과 관련하여 감원이 발표된 인원은 지난 1월보다 1만1천명이 줄어든 7만8천명이며,증원이 발표된 인원은 지난 1월보다 약간 증가한 3만1천명이다.

감원 인력은 영국(4만2천명)과 폴란드(1만2천명) 그리고 금융서비스업(3만명)과 제조업(2만7천명)에 집중되어 있다. EU 내 기업들은 상당한 규모의 감원을 발표하였으며 기업 및 소비자 신뢰도,구인 규모 및 기업 고용 전망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특히,기업들이 점점 더 기존 인력과 신규 채용 계획을 줄여 수요 하락 및 나빠진 금융 조건에 적응하려 하기 때문에 노동시장은 당분간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소매업 분야는 경기 체감 지수 및 고용 전망이 다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U의 실업률은 2008년초 6.8%의 저점에 도달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 1월 7.6%에 이르렀다.
이는 특히 남성 실업률이 2008년 1월 6.3%에서 2009년 1월 7.5%로 급격히 증가한데 기인하는데,금번 경제 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건설업,자동차 제조업,운송·창고업 분야에 남성들이 주로 고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로는 25세 미만 청년층이 경기 하강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어 2008년 1월 14.7%에서 2008년 8월 이후 실업률이 매월 0.3% 포인트씩 상승하여 2009년 1월 17.0%를 기록했다.
주요 회원국 중에서 스페인이 큰 폭(0.5% 포인트)으로 상승하였고, 그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독일과 폴란드도 각각 0.1% 포인트 상승하였으며,프랑스는 2008년 8월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핀란드와 네덜란드를 제외한 회원국들의 실업률이 상승하였으며, 스페인과 함께 에스토니아(0.9% 포인트), 라트비아(1.7% 포인트), 리투아니아(1.6% 포인트)와 아일랜드(0.5% 포인트)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그러나,최근 급격한 수요 감소 및 기업 신뢰도 하락에도 불구하고 EU의 노동시장은 미국에 비해 경제 위기의 영향을 덜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년동안 미국의 실업률은 2008년 1월 4.9%에서 2.7% 상승해 2009년 1월 7.6%로 상승한 반면, EU의 실업률은 2008년 1월 6.8%에서 0.8% 상승해 2009년 1월 7.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는 경제 상황이 노동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데 통상 2~3분기가 소요됨과 아울러 특히,프랑스,독일 등에서 인력을 감축하는 대신 단축 근로,임시 조업 중단과 같은 사업장내 유연성 증대 조치를 통해 경제 위기에 대응한데 상당부분 기인하고 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 2월 한달 동안 발표된 감원 규모는 7만 8천명으로, 회원국별로는 영국(4만2천명)과 폴란드(1만2천명)에 집중되어 있으며, 업종별로는 금융서비스업(3만명)과 제조업(2만7천명)이 감원 인원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2008년 10월 이후 발표된 감원 규모는 39만명이며 회원국별로는 영국(14만4천명), 폴란드(4만4천명), 독일(2만8천명), 프랑스(2만1천명), 스웨덴(1만9천명), 이태리(1만9천명) 등의 순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8만명), 소매업(6만1천명), 금융서비스업(5만4천명), 교통·통신업(4만2천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EU 집행위원회는 EU의 고용 상황은 경제 활동에 시차를 두고 반응하며,기업들은 점점 더 기존 인력과 신규 채용 계획을 줄여 수요 하락 및 나빠진 금융 조건에 적응하려 하기 때문에 노동시장은 당분간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월 EU의 실업률이 2009년 8.7%, 2010년 9.5%까지 상승하고, 고용 인원은 2009년 1.6%(350만명), 2010년 0.5%(109만명)감소할 것으로 잠정 예측한 바 있다.
2009년 2월 현재 EU 경기 체감 지수 및 기업의 고용 전망은 전반적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고,특히, 제조업 등 산업 분야의 전망이 악화되었으며, 건설 및 서비스 분야도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에 비해 도·소매업 및 금융서비스 분야는 체감 지수 및 고용 전망이 다소 개선되거나 하락을 멈춘 상태이다.
<사진:한겨레신문 전제>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9 국경없는 의사협회, 유럽연합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비판 file eknews21 2014.10.20 2119
2138 국가부도 면한 키프로스,5년간 개혁 험로 예고 file eknews 2013.03.28 5020
2137 구직난 남유럽 인재들,‘일자리 천국’ 독일로 이주 중 eknews 2012.05.02 1481
2136 구제금융 불구 '유로존 위기, 유로화 하락 지속' file 유로저널 2010.06.15 2695
2135 구제금융 불구 '유로존 위기, 유로화 하락 지속' file 유로저널 2010.06.15 1827
2134 구제금융 불구 '유로존 위기, 유로화 하락 지속' file 유로저널 2010.06.15 2508
2133 구글, 유럽의 검색 시장에서 한 발 물러나 file eknews 2013.04.25 3918
2132 구글, 유럽에 데이터 센터 확장 가능성 열어 eknews02 2018.06.18 1366
2131 구글, 반 경제행위로 유럽에서 새로운 교착 상태에 직면 file eknews 2014.09.16 2158
2130 구글, 링크 삭제 요청 홍수로 몸살 file eknews24 2014.05.20 2589
2129 구글, 러시아서 기술부문 철수 file eknews 2014.12.16 3306
2128 구글, EU 독점금지법 처벌 회피 위해 양보 결정 file eknews24 2013.09.10 2121
2127 교황청, 성추행 예방 지침서 발간 예정 file 유로저널 2010.11.23 1347
2126 교황청, 성추행 예방 지침서 발간 예정 file 유로저널 2010.11.23 2036
2125 교황청, 성추행 예방 지침서 발간 예정 file 유로저널 2010.11.23 1896
2124 교황청 고위직, 유럽 이슬람화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9.11 1182
2123 교황청 고위직, 유럽 이슬람화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9.11 1611
2122 교황청 고위직, 유럽 이슬람화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9.11 1794
2121 교황의 아일랜드 성추문 사과 서신, 핵심 회피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03.23 1871
2120 교황의 아일랜드 성추문 사과 서신, 핵심 회피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03.23 2457
Board Pagination ‹ Prev 1 ...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