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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덴마크 코펜하겐 풍력발전단지(미델그룬덴)    


유럽, 녹색클러스터 전세계 시장 앞질러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化 및 에너지·자원의 효율성 제고 및 환경 개선 등 녹색化를 가능케 하는 녹색산업이 유럽 각국들의 높은 관심으로 유럽이 세계 각국을 앞질러 가고 있다.  

녹색클러스터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이용효율화, 탄소배출 저감 및 예방, 폐기물 재활용 및 자원순환 등의 녹색산업과 관련하여 상호 연계된 기업들과 전문화된 공급자, 서비스 제공자, 연관기관과 제도의 지리적 집중을 말한다.

이러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덴마크,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일본 등 5개 선진국은 녹색산업과 녹색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덴마크는 유틀란트반도 서부 링쾨빙州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덴마크 풍력산업에 1970년대 석유위기(oil shock) 이후 30년 동안의 장기 투자를 해왔고,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에너지 정책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5년간(1980~2006) 덴마크 경제는 78% 성장했으나 에너지 소비는 거의 변화가 없으며, 덴마크의 에너지 원단위는 EU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스페인의 풍력발전 산업은 항공기 및 자동차 관련 제조업의 오래된 전통과 경쟁력을 토대로 안정적이고 높은 수준의 발전차액지원(FIT)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북동부지역 바스크州에 형성된 에너지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정부의 정책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세계 2위의 풍력터빈 제조업체 가메사(Gamesa)와 세계 1위의 풍력발전회사 악시오나(Acciona)가 탄생했다.

독일은 튀링겐-작센-작센안할트 등 구동독 3개州를 중심으로 하는 ‘솔라 밸리’에 태양광 관련기업이 다수 집적되어 있으며, 12개 기업과 12개 연구소가 태양전지 관련 공동연구를 하는 솔라 포커스(Solar Focus) 프로젝트가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튀링겐州 지역은 세계 태양광산업 매출의 10%, 독일 태양광산업 매출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태양광 장비 공급업체와 우수한 엔지니어링 업체,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소 등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독일 태양광산업은 전통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광학, 화학, 정밀기기 등의 산업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와 함께 1990년대 중반 슈뢰더 총리에 의한 ‘혁신파트너스 프로젝트’를 통한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등에 기초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독일의 태양광 대표기업 큐셀(Q.cells)은 직원 4명의 벤처기업에서 세계 1위 태양전지 회사로 급성장했으며, 2007년 현재 직원 2천명, 매출액 8억6천만 유로의 대기업이다.

프랑스 남동부 론알프스(Rhone-Alpes)지역의 사보이(Savoie) 태양광 클러스터는 1983년 공군기지 폐쇄로 초래된 위기를 딛고, 25년 만에 프랑스의 태양광/태양열 주택, 공기조절 산업의 중심지(태양광 클러스터)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1986년 설립된 ‘사보이 테크놀락’은 기업, 대학, 연구소를 유치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등 클러스터의 핵심기관으로서 기능해 왔다.

사보이 테크놀락이 운영하는 테크노파크에는 현재 150개의 혁신 기업, 15개의 실험실, 18개의 경제발전기구, 69개의 대학 분교가 입주해 있으며, 사보이 지역에는 2,600명의 노동자와 5,100명의 학생, 600명의 교수와 연구원이 거주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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