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유럽연합(EU)이 2020년까지 EU 전체 에너지 소비의 20%를 바이오에너지로 충당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바이오연료가 생산될 수 있는 패키지 대책을 발표하였다.

EU집행위원회는 업계, 정부 및 NGO에 바이오연료 지속가능성 인증시스템 구축을 요구하는 패키지 대책과 함께 개별 회원국에게는 개별 국가의 여건을 고려한 국가별 신재생에너지 의무 충당 비율을 부여했다.

집행위는 다시 한번 회원국이 신재생에너지 할당 목표를 충족시켜야 함을 강조하며,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바이오연료만이 동 목표의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수송분야에는 모든 회원국들에게 동일하게 10%의 지속가능성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의무 충당 비율이 부과되었다.

그간 수송분야 신재생에너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연료의 생산이  토지 용도를 간접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indirect land-use change) 결과적으로 대규모의 산림 파괴를 초래하고, 심각한 식량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집행위는 아주 명백하게 바이오연료의 생산에 사용될 수 없는 토지로 천연 숲(natural forests), 보호 구역(protected areas), 습지(wetland), 土炭地(peatland) 등의 유형을 열거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게 했고 바이오 연료의 수입도 이 조건을 충족할 때만 허락된다.

특히, 집행위는 바이오 연료는 밀림파괴의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없으나, EU 집행위는 밀림 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숲이 야자유 재배(palm oil plantation)를 위해 경작지로 전환되면 지속가능성 요건을 위반하게 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침의 바이오연료 지속가능성 기준에 따라, 바이오연료는 반드시  기존 화석연료보다 탄소가스 배출이 35% 이상 절감되어야 한다. 절감비율 하한선 35%는 2017년에는 50%, 2018년에는 60%로 단계적으로 상승될 예정이다. 이 탄소가스 배출량 산정에는 이산화탄소 뿐만 아니라 메탄(CH4)과 이산화질소(N2O)도 포함된다.

Gunter Oettinger EU 에너지담당 집행위원은 "수년내 바이오 연료는 수송분야에서 기존의 가솔린과 디젤을 대체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 연료는 반드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린피스(Greenpeace), 지구의 친구들과 같은 환경단체들은 여전히 금번 대책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특히 기존 경작지, 일부 개간지의 바이오연료 재배지로의 전환 등 간접적인 토지 용도의 변경에 따른 환경 파괴를 억제하는 대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5 EU에서 주택 임대료 가장 높은 국가는 영국 file 유로저널 2010.07.13 1365
754 EU, 금융권 보너스 규제 본격화 file 유로저널 2010.07.13 1551
753 EU 전용 인증도입, 온라인시장도 하나 유로저널 2010.07.07 1487
752 2010년 하반기 EU 의장국 벨기에, 과제 산적 유로저널 2010.07.07 1680
751 EU, 공공부채 과다국에 각종 보조금 삭감 유로저널 2010.07.07 1587
750 유럽, 법인세 인하하고 소비세와 근로세는 높여 유로저널 2010.07.07 2082
749 유럽수출,최근 재정위기로 영향미쳐 유로저널 2010.07.07 1374
748 헝가리 혈통에 대한 시민권 승인안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07.06 1760
747 EU 회원국들의 GDP 대비 과세율 현황 발표 file 유로저널 2010.07.06 1607
746 EU, 필수 원자재 안정적 확보 노력 강화 방침 유로저널 2010.06.29 1501
745 유럽 의회, 한-EU FTA 세이프가드 조건 제시 file 유로저널 2010.06.29 2061
744 러시아 가스공급 차단, EU 가스대란 가능성 file 유로저널 2010.06.27 1326
743 EU 회담에 첫 참석한 카메론 英총리 file 유로저널 2010.06.27 1452
742 EU, 경제통화안정동맹 강화위해 '경제관리' 도입 유로저널 2010.06.23 1496
» EU,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 20% 바이오 file 유로저널 2010.06.22 2285
740 EU 불법입국 시도자 감소 추세 file 유로저널 2010.06.19 1476
739 재정위기 EU 회원국들, 민주주의 붕괴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6.19 1245
738 EU 전기 요금, 조세부담으로 가정용 높아 file 유로저널 2010.06.15 3020
737 구제금융 불구 '유로존 위기, 유로화 하락 지속' file 유로저널 2010.06.15 2509
736 유럽 국가들, 긴축재정 정책에 유럽인들 고통 불가피 file 유로저널 2010.06.15 1777
Board Pagination ‹ Prev 1 ...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