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그리스 정부의 국가 파산을 막기위한 긴축 재정정책에 반대하는 그리스 양대 노총의 파업과 반발 시위가 금년에만도 6 차례이어지는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EU, 대그리스 2차 차관 90억 유로 제공 승인

유럽연합(EU)은 지난 19일 그리스 정부의 올 상반기 재정긴축정책 실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9월 경에 제공될 90억 유로의 제 2차 차관에 대해 승인을 결정함으로써 그리스 정부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다.

EU집행위원회는 특히 그리스 정부가 국민들의 반대에도 실시한 구조적 조세 정책 개혁, 연금 제도와 공공분야 행정제도 개혁 작업, 운송 화물 시장 개방, 노동 시장 유연성 확보, 탈세 관련 대책 수립에 대해 공로를 인정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등 트로이카의 대 그리스 차관제공 계획은 2010년 450억 유로에서 2012년까지 3년간 총 1100억 유로를 지원키로 확정했었다.

EU 800억 유로, IMF로부터 300억 유로 등 3년간 총 1100억 유로를 지원키로 합의했으며, 이 가운 데는 부실 채권 누증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그리스 금융기관에 구제금융 110억 유로도 포함되어 있다.

총 지원액 가운데 450억 유로는 2010년도에 우선 지원되고 나머지는 내후년에 걸쳐서 지원하며, 올 해 재정적자 감소 목표인 국민총생산량(GDP) 대비 8.1%까지 달성을 위해 그리스가 이행조건을 제대로 준수하는지를 3개월마다 체크하는 조건이다.

이번 2 차 구제 금융을 지급하면서 EU 이사회의 경제 통화 담당 위원 Mr. OliRen은 그리스 경제에 내포된 위험이 완전히 소멸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을 표명하면서 재정적자 목표 달성을 위해 6 가지 추가대책안 마련을 요청했다. Mr. OliRen위원은 그리스 정부가 현 상황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선결과제는 '시중 유동성 확보와 금융시장 시스템 안정화' 라고 언급했다.

이 6 가지 추가 요구사항은 국영 그리스 철도사업과 에너지 사업의 민영화 전격 추진, 폐쇄 직종 및 시장 완전 개방, 연금제 도 재개정, 정부의 시장 상품유통 및 서비스 관련 각종 규제 폐지, 관광업과 상업 관련 규제 폐지, 재정 상황 관련 원활한 통제를 위해 각종 통계자료 수집 및 처리작업 개선이다.

그리스 국영방송 NET의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는 트로이카가 제시한 연금 제도개혁 기간보다 훨씬 빨리 연금제도를 개혁했고, 각종 탈세방지를 위해 과거 설치됐다 폐지된 재무부 산하 경제범죄 추적 대책기구를 회생 가동시켜 세입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등 국가 부도사태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쏟는 상황이다.

이번 EU의 제2차 차관제공 승인 결정은 이같은 그리스 정부의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보고 있다는 점을 의미하므로, 그리스 정부가 향후 트로이카가 차관제공 조건으로 제시한 목표들을 순조 로이 이행할 경우 단기적으로 최악의 상황은 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각종 세금 인상과 인플레이션 급등에 따른 국민들의 실질수입 감소, 소비 침체, 중소 영세 업체 파산과 실업자 증가,은행시스템 부실에 따른 기업들의 유동 자금 확보 곤란이라는 악순환 구조가 형성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리스 아테네KBC는 "올 하반기에 예정된 각종 폐쇄직종 개방정책들에 대한 관련 업계의 반발, 에너지 시장 개방에 따른 그리스 전력사노조의 반발 등을 그리스 정부가 이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 지가 향후 그리스 경제 정상화 가능 여부가 판가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75 이탈리아, 전문직 서비스에 초저가 바람 file 유로저널 2010.08.24 1708
» EU, 대그리스 2차 차관 90억 유로 제공 승인 file 유로저널 2010.08.24 1690
5273 네덜란드, 수출 및 제조업 호조로 경제 2.1% 성장 file 유로저널 2010.08.24 1575
5272 한국타이어, 명문 축구 클럽과 함께 유럽 정상 노려 file 유로저널 2010.08.25 1627
5271 잉글랜드, EU에서 인구밀도 가장 높아 file 유로저널 2010.08.29 2180
5270 스칸디나비아 항공, EU에서 시간 가장 잘 지켜 file 유로저널 2010.08.29 4862
5269 EU 2009년 고용, 2008년 대비 약 400만명 감소 유로저널 2010.08.31 1155
5268 EU,정부지원 감축으로 태양광판시장 위축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8.31 1473
5267 유럽 경제 2년만에 최고 속 경기 둔화 불안 상존 file 유로저널 2010.09.01 1409
5266 프랑스 집시 추방정책, EU 규정 위반여부 검토 file 유로저널 2010.09.05 1553
5265 그리스, 실내 흡연 및 담배광고 금지 시행 file 유로저널 2010.09.05 1711
5264 지난 해 이탈리아 관광객 약 4320만, GDP 12% 수입 file 유로저널 2010.09.07 4524
5263 유럽 친환경 에코라벨,품질뛰어나고 친환경적 file 유로저널 2010.09.07 4237
5262 獨 태양광산업,천문학적 재정부담에 비난 거세 유로저널 2010.09.07 1626
5261 LG전자가 제공하는 베를린 하늘위의 만찬 file 유로저널 2010.09.07 1412
5260 9월 중순 한-EU FTA 정식서명 file 유로저널 2010.09.07 1508
5259 유럽銀 스트레스 테스트때 부실 논란 사실로 밝혀져 유로저널 2010.09.08 1306
5258 유럽 해빙무드에도 남유럽 위기 우려는 여전 유로저널 2010.09.08 1225
5257 교황청 고위직, 유럽 이슬람화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9.11 1611
5256 EU 통합 금융 감시기구 설립 검토 file 유로저널 2010.09.11 1509
Board Pagination ‹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