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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23:34
중소은행들의 현금인출기 수수료 여전히 비싸
조회 수 1217 추천 수 0 댓글 0
지역을
기반으로 삼고 있는 중소은행들이 대규모은행보다 확연히 더 높은 수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연방카르텔청이
협동조합은행 및 슈파카세의 현금지급기에서 타은행 고객에게 받는 수수료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은행들이
받는 수수료는 연방 평균보다 크게 높다는 것이며, 수수료를 너무 높게 정하는 것에 담합의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연방카르텔청은
다음 주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연방카르텔청은 이미
2011년 4월에 해당 은행에게 6개월 내에
수수료를 내릴 것을 최종적으로 권고한 바 있다. 연방정부는 2011년 1월 15일부터 은행고객이 현금지급기에서
인출할 때 수수료가 얼마인지를 알릴 것을 의무화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수수료가 비싼
현금지급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은행간의 경쟁을 유도하여 전체적으로 수수료 인하에 기여할
수 있고자 하였다. 새로운 의무규정을 통해 실제로 현금지급기 이용 수수료가 전체적으로 낮아지는 효과가 생겨났다. ING Diba에 따르면 1년 전에는 은행 고객들이 타은행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할 경우 10개 은행에서 9유로 또는 그 이상의 수수료를 받았었으나, 현재는 수수료가 절반 이상 인하되어 3.8유로에서 5유로 정도이다. 하지만 예외적인 은행도 있다. 쾰르너
방크(Kölner Bank)는 11월에도 변함없이 6.95유로를, 에켄푀르더 방크(Eckenförder
Bank)는 6유로까지 수수료를 받는다. 반면 콤메르츠방크(Commerzbank)와 도이체방크(Deutsche Bank)는 새로운 수수료
규정 도입 이후 이미 타은행 고객에게 각각 1.95유로를 받고 있다. (사진 – Picture Alliance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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