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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23:58
아일랜드 경기: 새해에는 나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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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 달에 약 160 회사들이 문닫아.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약 1,930개의 사업장이 문을 닫았다. 이것은 2010년에 비해 20% 증가한 수치이며, 한 달 평균 160개 이상의 회사가 영업을 중단한 셈이다. 아이리쉬 타임즈의 보도에 의하면, 이 회사들 중 거의 75%가 파산하였고, 나머지 회사들의 대부분은 현재 법정관리 상태에 있다. 위의 회사들로부터 채권자들은 약 12억 유로에 달하는 돈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숙박 및 요식 업계의 타격이 가장 심해 전체 5,000여 사업장 중 약 70%에 달하는 3,400여개의 사업장이 심각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한다. 작년 한 해 동안 180개의 숙박 및 요식업체가 문을 닫았다. 조사 대상인 건설 회사와 도,소매업체의 절반 이상도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었다. 건설업계와 관광업계의 불황은 아일랜드 부동산 시장의 수축과 소비자들의 소비 억제에 기인하고 있으며, 경기 전망이 밝아지기 전까지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새로이 등록되는 회사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약 14,440개의 회사들이 2011년에 합병되었으며, 26,154개의 사업장이 새로 등록되었다. 그 중 65%는 개인 사업자에 의한 것이다. 새롭게 회사가 늘어나는 것은 아직 소비심리가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 사이에 창업하려는 의지가 아직도 강하게 남아 있음을 뜻한다고 아이리쉬 타임즈는 보도하고 있다. 참고로 작년 한 해 동안 아일랜드의 집값은 전년도에 비해 18%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웹싸이트 daft.ie에 의하면 집주인들은 평균 17만 5천 유로에 집을 팔고 싶어 한다. 이것은 2007년 한창 부동산값이 올랐을 때의 요구금액에서 52% 낮아진 가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2012년 새해에도 부동산값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아일랜드 유로저널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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