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011년 독일 경제성장률이 유로존 재정위기와 독일 내 긴축재정 및 경기침체의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3.0%를 기록하였다. 이는 2010 3.7%라는 기록적인 경제성장률에 못지 않은 수치이다.

2011년 독일 경제성장의 핵심적인 추동력은 수출에 있었는데, 연방통계청의 집계에 따르면 2011 1월부터 11월까지의 수출금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2%나 증가하였다. 2011년 총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 유로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수출분야는 2012년에도 6% 정도의 성장을 예상된다. 수출분야 중 가장 핵심적인 산업은 역시 자동차산업이었는데, 2011년 독일 자동차회사들의 총 수출량은 450만 대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한편 독일 경제성장의 또 다른 한 축은 독일 내수시장, 특히 민간소비 분야였다. 독일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크게 좌우되는 소매업 분야가 독일의 경기를 떠받쳤는데, 이는 독일 노동시장의 여건이 좋아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소비심리가 계속 긍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던 것에 기인했다. 특히 다른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소매업 분야는 2011년에 약 2.7% 정도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소매업 분야 중에서도 특히 인터넷 상거래와 통신 판매 분야가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 분야의 2011 11월까지의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6.3%나 성장하였다. 또한 소매업 분야의 2012년도 전망도 긍정적인 편인데, 소매상들뿐만 아니라 해당업종의 연합회들 중 설문조사에 응답한 46곳 중 38곳이 2012년에 고용을 축소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심지어 7곳은 고용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2011년에 기록적인 매출액을 올렸던 기계, 장비건설 분야에서는 많은 숫자의 신규 고용이 이루어졌는데, 이러한 추세는 2012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업종에서의 신규 고용은 대체로 비정규직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참고로 2011 9월 기준으로 이 업종의 비정규직 근무자의 숫자는 약 57,000명에 달했다.

한편 원자재 시장에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분야들, 특히 철강산업과 석유 가공업 등은 2012년 전망이 매우 비관적인 상황이다. 이 두 분야는 2012년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업 분야는 2011년에도 재정위기로 인해 크게 어려움을 겪었는데, 2011 11월까지의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었다.

그 밖에 은행업 분야 역시 재정위기의 여파로 인해 전망이 어두운 상황인데, 특히 2012년에는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2012년에는 독일의 경기가 급격히 냉각될 것으로 보여, 2011년과 같은 3%의 높은 경제성장률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거시경제 및 경기조사 연구소의 전망에 따르면 2012년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1%,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6%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다른 연구소들과 연방정부는 2012년 경제성장률이 1%에 못 미치는 소폭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사진 – AP 전재)

 

wachstum-ap.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45 임차인에 대한 난방비 정산은 실제 사용량으로 정산되어야 file eknews20 2012.02.06 1564
6744 불법 취업자 숫자 감소 추세 file eknews20 2012.01.30 1143
6743 교통사고 희생자 가족에 대한 위자료 청구권 도입 필요성 제기 file eknews20 2012.01.30 1343
6742 대다수 주정부 장관들의 연금 수령 조건이 연방정부보다 더 유리해(1면) file eknews20 2012.01.30 1836
6741 연방의회, 아프칸 파병군 숫자 감축 의결 file eknews20 2012.01.30 1360
6740 2011년 독일 공항 이용객 숫자 사상 최고치 기록 file eknews20 2012.01.29 2655
6739 대중교통수단 이용객 수 증가 file eknews20 2012.01.29 1630
6738 도이체 반 경영진 급여, 고객 평가에 좌우된다 file eknews20 2012.01.29 907
6737 작년 12월 세수 사상 최고액 기록 file eknews20 2012.01.29 886
6736 2012년 독일 주요 산업, 비교적 안정적 전망 file eknews 2012.01.25 2951
6735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공항 업무 테스트 file eknews20 2012.01.23 1665
6734 슈투트가르트 21 프로젝트 반대에 부딪혀 file eknews20 2012.01.23 1807
6733 독일사회에 반유태주의 갈수록 깊어져 file eknews20 2012.01.23 1058
6732 2012년 77회 국제 녹색주간 file eknews20 2012.01.23 997
6731 의료처치실수에 대한 환자권리 강화 법률안 논쟁 (1면) file eknews20 2012.01.23 1775
6730 BAfög 장학금액 동결 file eknews20 2012.01.23 1101
6729 민영 병원에서 행하는 보안처분에서도 감금 허용 file eknews20 2012.01.23 1314
6728 승강장 미끄럼사고 책임은 철도 측에 있어 (1면) file eknews20 2012.01.23 1058
6727 공영방송 시청료 2014년까지 오르지 않아 file eknews20 2012.01.23 977
» 2011년 독일 경제성장률 3.0%로 최종 집계(1면) file eknews20 2012.01.16 2384
Board Pagination ‹ Prev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491 Next ›
/ 49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