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의료실수가 생길 경우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 신규 법률안은 의사보다는 환자의 입장을 더 강화하려고 한다.

연방정부가 발표한 법률안에 따르면 환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권리를 가지게 된다. 특히 의사의 치료에서 실수가 있었던 경우에 환자의 권리는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환자는 병·의원에 대항하여 더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게 되며 손해배상 청구도 손쉬워진다. 지난 주 보건부 및 법무부는 이러한 법률안을 각 주 및 관련 단체에 송부하였다. 내각은 5월 중순 이에 대해 표결하며, 2013 1 1일부터 법률이 효력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에 대해 강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반대쪽 입장에서 볼 때 정부입장은 충분치 못한 것 같다. 사민당(SPD) 보건전문가 라우터바흐(Lauterbach)는 쥐트도이체 짜이퉁 지를 통해 이 법안은 자민당(FDP)의 전통적인 속임수 치장이라며 관할 부서인 보건부 및 법무부를 강하게 비판하였다. 이 법안에 따를 경우 의사가 실수가 없었다고 증명할 수 있는 사례는 거의 없게 된다는 것이다. 녹색당 역시 이는 환자에게 위로의 반창고를 주는 것이라며 비슷한 입장을 표명하였다. 좌파당 역시 이는 환자에게 주는 연고지만, 환자들이 이를 통해 더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각 단체 역시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환자안전행동연합 및 연방 소비자센터연맹 모두 이번 법률안이 자신들이 원한 바는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러한 비판에 다시 대응하고 있다. 연방 보건부 장관의 입장에 따르면 이법 입법안은 의사와 환자 관계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처음으로 환자의 권리가 통일된 한 개의 법률에 의해 규율되며, 환자의 권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강화되는 환자의 권리로는 의사 또는 치료사의 치료시 위험설명의무를 들 수 있다. 또한 환자는 환자카드를 열람할 법률적 권리도 가지게 된다.

법무부장관은 또한 판례에서 발전되어 온 환자의 증명문제완화를 더욱 확실히 할것이라고 첨언하였다. , 일반적인 치료에 문제가 있어 잘못된 결과가 발생하긴 하였지만 치료가 실수 없이 진행되었다는 입증은 의사가 증명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입법안은 치료실수의 피해자가 손해배상을 청구할 경우 법정의료보험사가 도와야 할 의무도 규정하고 있다. CDU 보건 전문가가 강하게 방어하고 있는 이번 입법안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ZB 전재)

 

Arzr-ZB.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20 더 이상 저축하지 않는 독일인들, 지난 12년 전 이래 최저 저축률 기록 file eknews21 2013.11.25 1769
2519 독 인구의 13%, 빈곤위협 받아 file 유로저널 2006.12.06 1770
2518 전력회사 E.ON 일자리 11,000개 감축할 계획 file eknews20 2011.08.15 1770
2517 대연정 성사의 열쇠: 독일 전역 8.50유로 법적 최저임금제 file eknews21 2013.11.18 1770
2516 독일인들, 국가 경계선 컨트롤 다시 도입 원해(1면) file eknews21 2016.02.22 1770
2515 독일, 베를린 신공항 2020년 개항으로 자존심 회복 노려 file eknews10 2019.05.21 1770
2514 독일연방정부 시민권 취득절차와 요건 표준화한다 file eunews 2006.05.30 1771
2513 가게영업시간 연장으로 매출늘어 file 유로저널 2006.12.05 1772
2512 퇴직연령 이후 직업활동 지속하는 독일인, 점점 증가 file eknews21 2015.05.18 1772
2511 독일, 네명중 한명은 저녁에 일해 file eknews21 2015.11.09 1772
2510 독, 기차 늦으면 보상받아 file eunews 2006.05.29 1773
2509 스티글리츠, "세계화 틀 새로짜야" file 유로저널 2006.10.03 1774
2508 베를린 재정지원 받지못해 file 유로저널 2006.10.25 1774
2507 약국개방 현실화 file 유로저널 2006.08.16 1775
» 의료처치실수에 대한 환자권리 강화 법률안 논쟁 (1면) file eknews20 2012.01.23 1775
2505 독일 교사연합, 한반에 이주-외국인 학생 비율 제한 두어야! file eknews21 2015.10.19 1776
2504 노키아 지멘스, 독일에서 2290명 감원 예정 file 유로저널 2007.07.03 1777
2503 위축된 독일 소비자들 file eknews21 2014.09.29 1777
2502 독일 사회보험 분담금, OECD 에서 가장 높아(1면) file eknews21 2017.11.27 1777
2501 독일, 코로나 위기로 대학생들 약 10억 유로의 대출 부담 file 편집부 2020.10.07 1777
Board Pagination ‹ Prev 1 ... 360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