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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2.01.25 00:11
中, 올해 물가안정과 빠른 경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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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물가안정과 빠른 경제발전 중국 최고위층이 올해 중국이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겠지만,부의 분배를 개선하는 경제 개혁을 추진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2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제1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12ㆍ5규획, 2011∼2016년) 첫 해였던 지난해에 복잡한 국제경제상황에도 좋은 출발을 했다"며 "그러나 올해는 더 큰 도전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정부의 올해 주요 목표는 물가안정과 더불어 빠른 경제발전"이라며 "부의 분배를 개선하는 경제개혁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지속적인 물가상승 압력에 시달렸다.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7월에 6.55%까지 치솟았다가 12월에 4.1%로 내렸다. 그러나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4분기 9.4%에서 2·4분기 9.5%, 3·4분기 9.1%, 4·4분기 8.9%로 하락세를 보였다. 원 총리는 이어 "중국은 인민의 삶의 질 향상을 더 중요시하고 인민이 개혁의 과실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경제발전 모델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춘제(春節·설)를 맞아 천안문 광장 남쪽에 연간 1억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로 유동 인구가 많아 수만 명의 인파가 북적거리는 베이징 첸먼(前門) 거리를 '깜짝' 방문해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설을 맞아 물건을 사거나 구경을 나온 시민들에게 후 주석은 두 손을 모아 새해 인사를 건넸고, 많은 시민도 후 주석의 손을 잡으며 "건강하세요"를 연방 외쳤다. 후 주석은 이어 베이징시의 산골 마을인 톈셴위촌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폭죽을 터뜨리는 등 친근한 지도자 이미지를 연출했다. 중국에서는 인지한 할아버지 이미지로 각인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에 비해 딱딱한 엘리트 이미지가 강했던 후 주석이 이번 설을 맞아 대중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다소 파격적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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