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한‘세계일류상품’자격심사 결과,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121개인 것으로 산자부가 발표했다.
점유율 1위 품목은 메모리반도체, TFT-LCD, LNG운반선 등 대기업 제품부터 오토바이용 헬멧, 사이클용 신발 등 중소기업 제품까지 다양하다.
메모리반도체는 국내 생산이 155억달러로 세계시장의 45%를 차지했으며, TFT-LCD는 47%, LNG운반선은 63%를 차지했다.
오토바이용 헬멧(점유율 32%)과 사이클용 신발(점유율 31%)도 세계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해 전년도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들거나 향후 3년 이내에 들 가능성이 있는 품목은
2001년 120개 품목을 선정한 이후 현재까지 583개 품목, 657개 기업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유로저널 서 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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