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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2.01.29 21:41
메트만 한인회 설잔치-끈끈한 정과 인정이 함께 해
조회 수 3016 추천 수 0 댓글 0
메트만 한인회 설잔치-끈끈한 정과 인정이 함께 해 메트만한인회(회장: 오종철)는 지난 1월 23일 코레아 식당(Bismarckstr.51, 40210 Duesseldorf)에서 설잔치를 가졌다. 설 잔치는 김영길 고문의 사회로
18시에 국민의례로부터 기념식이 시작됐다. 오종철 회장은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자꾸 작아져가는 모습을 뵙게 된다. 그러나 작은 것이 오히려 더 강하고 어떤 면에서는 좋을 수도 있다'며 '부족한 회장으로 인하여 한인회 발전이 멈추고 있는듯 하다며 계속적인 성원을 부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본분관 이창윤 서기관이 설잔치를 축하하고 "중부독일 동포 어른들을 한자리에서 뵐 수 있어 감사하다"
라며 다사다난했 던 지난 한해 일들을 소개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금융위기 가운데에서도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 달 러 달성과 세계경제와 안보질서에 책임을 맡게 된 한국위상제고, 이 모두가 '여러분의 헌신적인 나라사랑과 미래지향적인 성숙한 모습가운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이 마련 되었다. 현재 겪고 있는 세계적인 어려움 역시도 여러분들의 의지가 있다면 결코 문제 가 되지 않는다' 며 한인1세대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높이 샀다. 이 영사는 행사를 준비한 집행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공관으로서 할 수 있는 최대의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임과 금년 4월 과 연말에 실시되는 재외국민선거와 관련, 적시에 신청절차를 필할 것과 그에 따른 필요한 안내 를 했다. 이어 여섯명의 자녀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앞에 나와 세배를 하였으며 오 회장은 고사리손에 세배돈을 쥐어주면서 제 1부 기념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진수성찬으로 상에 차려진 저녁식사는 풍성한 잔치상의 모습을 보였다. 김이수 사회자는 이창윤 본분관 서기관,
손재남 레버쿠젠 한인회장, 황정옥 본한인회장,
김정구 영남향우회장,
안영국 총연합회고문,
최월아 도르트문트한인회장,
박학자 클래배한인회장, 김장호 체육회수석부회장, 김우영 해병전우회부회장, 장광흥 아헨한인회부회장, 고순자 레크링하우젠한인회장, 이흥국 뒤셀도르프한인회장, 최 완 호남향우회장,
김승하 전 레버쿠젠한인회장를 소개하고 그 외 참석자들은 본인들이 자신을 소개했다. 이창윤 영사의
'건강을 기원'하는 그리고
'위하여' 앗싸로 답하는 김이수 씨의 건배제의가 있은 뒤, 유흥순서에 들어갔다. 특히 사회자는 날라가는 가라오케 박충구 사장, 장소를 제공한 코레아식당 사장을 소개했다. 사회자에 의해 오프닝 가수로 소개받은 코레아식당의 여 사장은 가요 두 곡을 열창하며 송년회의 분위기를 한 것 고조시켰다. 또한 가창력이 뛰어난 김일권씨는앵콜을 여러 번 받는 빼어난 노래 솜씨를 보였으며 여러 아마츄어 가수들의 노래 솜씨 역시 설 잔치에 더욱 흥을 불러 넣었다. 사회자는 다른 지역행사로 늦게 도착한 총연합회 최병호 회장,
이근태 고문,
고창원 글뤽아우프회장,
유제헌 프랑크푸르트한인회장,
심동간 씨름협회장을 내빈으로 추가로 소개했다. 이날도 춤 파티, 노래부르기, 복권추첨 잔치 등,
행사장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모습임에도 일일이 식탁을 돌며 '어르신들 무조건 즐겁게 시간 보내십시오!'란 가슴이 담긴 오 회장의 인사는 부드러운 잔치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신통한 재주를 발휘했으며 이원희씨의 신기한 마술공연도 큰 기쁨을 가져다 주었다. 이원희 마술사(본명: 이원희, 크레펠트 거주)는 재독교민1호마술사 '매직 Lee' 행사 직후 본지와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요즈음 교민 1세들의 노령화로 갈 수록 강팍해지는 교민사회에 웃음을 선사하는 행복전도사가 되겠다. 이자리를 빌어 재독교민 사회에 인사드린다. 앞으로 재독교민이 원하시면 어디든 찾아가서 무료봉사를 하겠다’고 소개 했다. 복권경품으로 식료품 등, 오밀조밀 필요한 생필품들이 넉넉하게 마련됐다. 쾰른에서 참석한 이미숙씨는 한인회에서 준비한
1등 항공권에 당첨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의 큰 박수를 받았다. 경품도 여러 기업이나 개인(아시아카우프, 아헨자연농장, 하영순, 신정희, 송 죽, 코레아식당, 부산식당,정종구(한국관),이한철,심덕구,김우영)들이 찬조하였다고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참석자들은 끈끈한 정과 인정을 엿볼 수 있었으며 오종철 회장의 마음씀씀이가 감동을 준 것 같았다. 오종철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메트만 한인회 설잔치에 기꺼이 상품을 기증해 주신 개인과 각 단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으며 돌아가는 발 길 조심하길 바라고 새해 만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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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독일중부지사장 김형렬 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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