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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2.01.30 18:58
복흠 한인회 설 잔치-세대교체가 만들어낸 풍성한 설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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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흠 한인회 설 잔치-세대교체가 만들어낸 풍성한 설 잔치 복흠한인회 새해 잔치가 1월21일 18시부터 복흠 린덴에서 열렸다. 지난 총회에서 1.5세 백승훈 씨를 새로운 회장으로 탄생시킨 복흠 한인회는
신세대와 1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풍성한 잔치를 준비해 참석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9명으로 구성된 두레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이로 시작을 알리며 노영곤 부회장의 사회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백승훈 회장은 "40년 전에 이루어진 복흠 한인회를 소개하며, 선배 교민들과 유학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한인회가 1세대들의 고령화로
한인회가 감당해야 할 부분들이 새롭게 요구되는 만큼, 작은일 부터 할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종교단체, 유학생, 한글학교, 민중문화 모임 등 다양한 단체를 아우르는 한인회로 공통의 관심사를 끌어내고, 어른을 공경하는
한인사회로 교민사회의 모범이 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전임 회장들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병호 총연합회회장은 "1.5세로 총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현재 재독배구협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백
회장이 자랑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난 1월14일 이재정 통합진보당 상임고문 초청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국내정당초청간담회를 상기시키며 오는 3월3일에 거행하게 될
재독동포가요제와 한글학교 우리말 웅변대회에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 못다한 일들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화합을 최고의 슬로건으로 내걸고 화합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중부지역에 700 여명의 광산근로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니, 중부지방에 구심점을 두어야 함을 강조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가 될
것을 기원했다. 본 분관 고재명 영사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고 살아가고 있는 한인회 모습을 보니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공동체들의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참정권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권하며 부재자 신고 안내를 설명했다. 1부 순서 마지막으로 복흠 한글학교 어린이들의 '꼭두각시 춤'과 세배가 있었고 백 회장은 최수자 전임회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난 화분 전달에
이어 곧 이어 저녁식사 시간이 시작되었다. 갖가지 음식과 후식이 손님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선물했고 이어진 2부 순서는 임원 김영빈씨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장경옥,
김정자씨의 '성주풀이 춤'과, 가야금 반주에 맞추어 민요합창(꽃노래, 밀양아리랑, 용천검)이 이어졌다. 노영곤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3부 순서는 노래와 춤, 복권추첨으로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아시아카우프 신영수 사장과, 아시아센터 은정표 사장, 킴스아시아 김대경 사장을 비롯해 한인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복권추첨은 복권이 당첨될
때마다 즐거운 환호성과 함께 얼굴에는 함박꽃 웃음이 활짝 피어났다. 안양수 반도여행사와 Fa. Fischer가 기증한 1등 항공권은 메트만 한인회 오종철 회장에게 돌아갔고, 한인회에서 현금으로 준비한 2등 상품은 당첨자가 상금의 반을 한인회에 기증함으로써 한인회의 자랑이 되었다.
이날 잔치에서는 고령자들이 소개되어 에센에서 참석한 85살의 김영희씨가 무대에 올라 덕담을 전하기도 하고, 백 회장의 어머니는 우리 가요를
선보이며 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자정이 다 되어서 행사를 마친 복흠 한인회 신년잔치는 1세대와 2세대의 화합이 이루어낸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 유로저널 독일중부지사장 김형렬 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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