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수출 4,220억달러,수입 4,353억달러,

우리 나라가 무역 규모면에서 수출 4,220억달러, 수입 4,353억달러로 8,573억달러 달성함으로써 8,000억달러 시대에 진입했다.
관세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수출입동향 최종 분석결과, 수출은 신고수리기준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한 4,220억 달러(출항기준 4,191억달러), 수입은 22.0% 증가한 4,35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279억 달러가 감소한 132.7억 달러(수출 출항기준 162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98년이후 지속적인 흑자 구조가 10 년만에 적자로 바뀌었다.
2008년 수출은 고유가와 글로벌 경기 하락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전년 대비 13.6% 증가한 4,220억 달러 기록을 세웠다.
성질별로는 석유제품(56.2%)이 주도한 원료 및 연료(49.8%),중화학 공업품(10.7%), 식료 및 직접소비재(13.7%)가 두 자리 수 증가세를 보인 반면,경공업품은 7.1%의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화학공업품 중 기계류,정밀기기(20.7%)와 선박(53.8%)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가전제품(△7.4%)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경공업품은 의류(△9.0%)와 섬유사(△7.3%)가 감소하였으나, 고무 타이어/튜브(8.4%)와 금(87.2%)은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해 수입은 국제유가 및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원유 등 원자재 수입 증가(33.2%)로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22.0% 증가한 4,353억 달러 기록했다.
경제권역별로는 원자재 수입급증에 따라 對개도국(30.6%)이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였으며 對선진국(10.2%)은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감소로 비교적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인신문 서 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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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ATANEWS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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