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발효 6개월,무역 수지 흑자폭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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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2.02.07 23:39
1월 IT수출 111.8억불, IT수지는 49.3억불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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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IT수출 111.8억불, IT수지는 49.3억불 흑자  1월 IT수출은 설 연휴 조업 단축, 주요 품목의 단가 하락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2.8% 감소한 111.8억불, 수입은 10.4% 감소한 62.5억불로 전체 IT 무역 수지는 49.3억불 흑자로 집계되었다. 유럽發 재정위기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산업 전반의 수출증가세 둔화로 1월 전체 무역수지는 적자(△19.6억불)를 기록했으나, IT수지는 지속적인 흑자(49.3억불)를 창출하여 전체 수지에 기여했다. 품목별로는 메모리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휴대폰 등 품목별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컴퓨터(부품포함)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HW+SW 융합형 핵심 부품인 시스템반도체수출액은 18.5억불로 33.4% 증가해 29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휴대폰 및 스마트폰의 세계 출하량 및 세계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 업체의 해외 생산 확대에 따른 국내 휴대폰 생산 대수 감소로 수출은 급감했다. 글로벌 업체와 경쟁하고 있는 국내 업체는 신속한 현지 수요 대응, 가격경쟁력 제고 등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해외 생산면에서 2011년 1분기61.8%에서 4 분기에는 78%을 생산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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