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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12.02.08 03:08
유럽 내 최초로 네델란드에 북한식당과 북한문화쎈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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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최초로 네델란드에 북한식당과 북한문화쎈터가 열린다. 이미 아시아에 십여개의 식당을 운영하고있는 북한이 암스테르담에 유럽 처음으로 북한식당을 열었다. 현지 언론 보도에 의하면 북한은 유럽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외화벌이를 위한 노력으로 네델란드인 두명과 합작하여 식당을 열어 북한 음식을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 식당 주인중 한 명인 렘코.반.달 (Remco Van Daal)씨는 " 북한을 방문한 후, 북한의 음식과 문화를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식당과 문화쎈터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북한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이미 북한 식당을 열어 영업을 하고 있었으나, 헝가리 개방 후 수 년후에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2월1일 부터 열린 '평양식당'은 24 명의손님을 받을 수있는 크기로 북한에서 들여온 예술품과 북한 풍경사진으로 벽을 장식했고, 공산주의 스탈린 시대의 체재와는 전혀 관계없는 5가지 반찬과 7개 반찬의 두가지 메뉴에 밥이나, 국수나, 고기를 곁들여 제공하며, 9가지 반찬을곁들인 정식 메뉴는 79유로로 저녁에만 가능하다. 곧 만두나 국수, 점심 등 저렴한 옵션을 선택할 예정이라고한다. 이 음식점에 직원들인 5명의 여자 종업원과 3 명의 요리사, 통역 한 명은 북한사람으로, 식당 지배인이자 관리인인 한명희씨는 중국 경에 있는 북한 노동당이 경영하는 식당 에서 15 년간 일해온 경력이 있다. 이 식당의 동업자 반.달씨는 " 우리는 북경에있는 한 북한 음식점과 공동작업으로 일하고있으며, 그들이 9 명의 종업원을 선택하여 교육시킨 후 북한으로부터 네델란드까지 데려왔다." 고 말했다. 이전에는 인쇄소 직원이었던 음식점 주인인 반.달씨는 "음식점과 같은 건물안에 개점될 예정인 북한 문화쎈터 에서는 아주 가까운 시일내에 북한영화, 북한에 대한 회의 및 워크샾(작업실)을 열 것이다."고 하면서, " 어떤 사람들은 우리들이 선전 술책을 쓴다고 비난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외부세계로 열고자하는 북한을 대표할 것이라고 평가한다. 그러나 우리는 정치적인 색이 없는 문화쎈터를 만들 예정이다. "고 장담했다. 또, 서울의 북한학전문 대학교수인 양무진씨에의하면, "북한이 2000 년부터 유럽 국가들과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럽에서 처음으로 북한 레스토랑의 개업은 민간 차원에서 교류를 통해 서방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북한에 시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벨기에 유로저널 신인숙 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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