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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17:12
대규모 철도 건설로 건설경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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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유로가 소요되는 철도 인프라공사 ‘슈트트가르트21’ 공사의 합의로 건설경기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일간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22일 보도했다. 연방정부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트트가르트시와 도이체반(Deutsche Bahn AG)은 19일 베를린에서 수십억 유로가 소요되는 철로공사인 ‘슈트트가르트21’에 대해 재정분담에 합의했다. 이로써 십년을 이끌어온 협상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에 따라 이번 합의는 건설업 호황과 인근 지역의 고용창출 등 경제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공사계획에 따르면 슈트트가르트 인근의 철도를 보수하고 벤들링엔-울림사이에 새로운 고속열차(ICE) 노선을 건설한다. 주정부는 인프라건설 등 규모가 큰 대규모 공사비는 주로 연방정부에서 갹출돼야 한다며 이번 합의에서 연방정부의 재정부담이 적다고 비판했다. 반면에 독일경제인연합회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경제성장과 고용에 매우 중요한 토대”라며 “연방과 주정부 모두 이 일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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