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농구팀 Restart, 영국 아마추어리그 접수!!

한인 농구팀 Restart, 영국 아마추어리그 접수!!

스포츠에서 동양인의 차별에 반발로 순수 한인들로만 구성된 한인 농구팀 Restart가 지난 겨울 열린 Chalk Farm Winter 08 basketball league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인의 위상을 높였다.
작년 9월부터 시작해 12월 6일 결승전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겨울리그에서 Restart팀은 외국인에 비해 신체적 조건이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첫 출전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겨울리그는 한인팀 Restart를 포함해 외국인들로 구성된 8개 팀까지 총 9개 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까지 진행되었다.
Restart팀은 이번 겨울리그 뿐만 아니라,올해 1월 24일 부터 시작하는 Spring league까지 연속우승을 위해서 학생들과 직장인들로 구성되어 바쁜 일상 시간속에서도 일주일에 1번씩 연습을 하고 있다.
Chalk Farm Spring 09 Basketball League는 1월 24일 디팬딩 챔피언 Restart와 지역 리그팀 nomads와의 첫경기를 시작으로 대망의 막을 올린다.
이번 본 리그는 4 월 25일 까지 캄덴타운 근처인 Chalk Farm에서 계속된다.
그리고 여러 농구리그에 팀원 몇몇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가을에는 Surrey Basketball Leage에 나가려고 계획중이다.
그래서 여러모로 한인스폰서와 구장, 코치를 찾는 중이다. 외국스폰서는 Exstore란 EX 스포츠회사와 스폰서십을 맺었다.
한편,한인농구팀 RESTART의 정 유철 주장은 한인신문 편집부가 그동안 한인 생활 스포츠난을 통해 자신들의 팀을 꾸준히 소개해주어 한인신문을 읽고 재영 한인 사회와 농구 동호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함을 표하면서," 저희들의 그동안 활동이 연말까지 결과도 나오고,신문광고를 보고 연락주시는 분들도 많고 그래서 너무 특히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한인들 활동이 외국사회에서도 빛을 발했으면 해서요.그리고 스폰서(http://www.exstores.com/)도 리그중간에 받아서 운영에 한결 좋아졌지만,저희들이 순수한 한인 토종팀인 만큼 한인회사나 업체에서 후원도 받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리그에서도 Restart팀이 많은 재영 한인들이 깊은 관심을 통해 다시 한번 한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한인신문 정 유철 통신원
eurojournal@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