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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09.03.18 02:31
충격적 블록버스터로 팽팽한 논쟁과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선 '왓치맨'
조회 수 3315 추천 수 0 댓글 0
그래픽 노블의 거장‘앨런 무어’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원작을 <300>의 영상혁명가 잭 스나이더 감독이 영화화한 2009년 첫 블록버스터 <왓치맨>. 한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히어로 무비, 충격적인 블록버스터로 팽팽한 논쟁과 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왓치맨(WATCHMEN)’이란 초인적 능력을 타고나거나 타인에 의한 것이 아닌,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히어로가 된 평범한 사람들을 말한다. 즉,히어로를 포함 경찰,국가 등 타인과 인류를 보호하는 의무를 지닌 동시에‘감시자’(파수꾼)의 역할을 하는 모든 이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왓치맨' 모든 것을 압도하는 포스터에 6명 히어로들 등장 영화 <왓치맨>의 포스터는 어둠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도시의 거리 한가운데 웅장하고 강력한 위용을 드러내고 서 있는 6명의 히어로들을 담아냈다. 마스크로 정체를 숨긴 채 총을 들고 서있는 ‘로어셰크’를 중심으로,섹시한 카리스마가 물씬 풍겨나는‘실크 스펙터’,독특한 코스튬과 자신감 넘치는 포즈가 인상적인‘나이트 아울’,시가를 입에 문 채 총을 장전하고 있는‘코미디언’, 옆으로 돌아선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오지맨디아스’와 초인적 능력의 슈퍼휴먼 ‘닥터 맨해튼’, 리고 나이트 아울의 비행선 아울쉽까지.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 히어로들이 존재한다는 스토리를 연상케 하며 비장미를 물씬 풍기는 최종 포스터는 히어로들의 개성을 강렬하게 전해주며 강함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히어로들의 강렬한 포스와 그들이 내뿜는 당당한 위용을 담아낸 스타일리쉬한 비주얼에 더해진‘이제 히어로들의 반란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새로운 히어로를 창조해낸 <왓치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지금껏 이런 히어로들은 없었다! <왓치맨> 6명 히어로들의 강렬한 매력과 개성 전격 분석! 첫 번째 희생자‘코미디언’ 늘 입에 문 시가와 가슴의‘스마일 마크’가 트레이드 마크인 터프한 외모,거친 카리스마의 히어로 코미디언.언제나 힘이 앞서는 거친 성격의 소유자로 때론 비도덕적인 일도 서슴지 않는 그의 모습은 전형적 히어로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을 뒤집는 새로운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의문의 히어로‘로어셰크’ 트렌치 코트와 중절모,그리고 무늬가 심리에 따라 변하는 마스크로 정체를 숨긴 의문의 히어로.히어로의 활동이 금지된 후, 홀로 비공식적 활동을 이어가던 중 코미디언의 죽음 이면에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깨닫고 파헤치기 시작한다.속마음도,얼굴도 알 수 없는 그의 비밀스러운 카리스마는 기존의 어떤 히어로보다도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뛰어난 발명가‘나이트 아울’ 1대 나이트 아울을 선망하다 스스로 2대 나이트 아울이 되기를 자처한 히어로. 정의감과 사명감으로 히어로가 되기를 선택한 그는 은퇴 후에도 과거 시절을 잊지 못하고 고민한다.뛰어난 두뇌와 재력을 겸비한 발명가이기도 한 그는 독특한 외관의 원형 비행선인 ‘아울쉽(Owl ship)을 소유하고 있다. 유일한 슈퍼히어로‘닥터 맨해튼’ 우연한 실험실 사고로 초인적 능력을 얻게 된 슈퍼휴먼 닥터 맨해튼.'왓치맨’중 유일하게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며 세상과 인간에 대해 무관심해진다.우리가 알던 정의로운 슈퍼히어로의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난 그의 냉소적인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셀러브리티 히어로‘실크 스펙터’ 동명의 히어로로 활동하던 어머니의 뜻에 따라 2대 실크 스펙터가 된 왓치맨 중 유일한 여성 히어로.히어로로서의 유명세를 즐기기도 했던 그녀는 완벽한 몸매와 외모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기존의 어떤 여성 히어로들보다도 섹시하고 강렬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이지적인 히어로‘오지맨디아스’ 완벽한 육체와 지적인 매력을 모두 갖춘 히어로 오지맨디아스.은퇴 후 히어로였던 자신의 과거를 바탕으로 거대한 금융 제국을 만들어 가공할만한 권력을 손에 쥔다.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를 보여주는 그는 완벽하면서도 현실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닥터 맨해튼’의 노출, 충격 그 자체? VS 인간성 상실에 대한 단적 표현! 개봉 후 가장 먼저 이슈를 불러일으킨 것은 바로 나체로 아무렇지 않게 거리를 활보하는 히어로 ‘닥터 맨해튼’의 모습으로, ‘솔직히 충격적이다’, ‘굳이 나체로 다닐 이유가 있었을까’라는 반응과 ‘원작과 캐릭터의 특성을 온전히 살려낸 설정일 뿐’ 이 라는 엇갈린 평가를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속에서 장례식이나 TV 출연 등 공식적인 자리를 제외하면 대부분 속옷조차 걸치지 않은 나체로 그대로 등장하는 ‘닥터 맨해튼’의 모습은 분명 충격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설정은 영화 속에서 유일하게 초인적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로 인해 절대적 존재로 추앙 받는 반면, 그 자신은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는 ‘닥터 맨해튼’의 캐릭터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옷을 입지 않으며, 감정 변화가 없는 등 일반인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그의 특징들은 오히려 ‘닥터 맨해튼’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효과적 장치로 의미를 가지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2시간 40분의 긴 블록버스터? VS 원작을 담아낸 것 자체가 놀라운 러닝타임! 대부분의 영화들이 2시간 내외의 러닝타임인 반면 <왓치맨>은 2시간 40여분의 러닝타임으로 완성되었다. 블록버스터 영화로는 다소 긴 러닝타임의 <왓치맨>. 그 상영시간의 원인은 바로 원작 그래픽 노블에 있다. <왓치맨>은 그래픽 노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평가 받는 ‘앨런 무어’의 대표작이자 20세기 최고의 걸작의 반열에 오른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작품. 특히 원작은 상징적이며 다층적인 구조와 철학적 세계관의 방대한 스토리로 유명하다. 때문에 테리 길리엄, 대런 아로노프스키 등 유명 감독들조차 영화화가 어렵다 믿었던 <왓치맨>의 연출을 맡은 잭 스나이더 감독은 그 무엇보다 원작에 충실히 할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원작의 방대한 내용과 대사, 스토리를 영상으로 담아내기 위해 영화의 러닝타임은 당연히 길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 하지만 오히려 원작의 팬들은 원작 자체를 160분의 영화로 담아낸 것 자체가 놀랍다는 반응과 호평을 보내고 있다. 원작에 대한 재해석? VS 원작의 완벽한 구현이다! 그래픽 노블 원작의 스토리와 구성을 온전히 살려낸 영화 <왓치맨>에 대한 반응 역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왓치맨>의 경우처럼 각색이나 훼손 없이 원작을 그대로 영화로 옮기는 것과 원작에 대한 현대적, 주관적 재해석을 더해 새롭게 영화화하는 것 중 과연 어떤 것이 최선인가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는 것. 다른 누군가에 의해 영화화되면서 원작이 훼손될 것을 막기 위해 직접 연출하겠다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결심으로 인해 비로소 완성될 수 있었던 <왓치맨>은 ‘과연 다른 누가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원작의 장점을 완벽하게 영상으로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원작의 한 장면 한 장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보다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완벽하게 구현해낸 잭 스나이더 감독. 기존 할리우드 영화처럼 2~4대의 카메라로 여러 각도의 컷을 구사하기 보다 철저한 디자인과 준비 끝에 한 대의 카메라만으로 마치 코믹북의 한 프레임을 보는 듯한 영상을 완성, 원작을 온전하게 영화로 재탄생시켰다. 이렇듯 원작에 가장 충실한 영화로 완성된 <왓치맨>은 잭 스나이더 감독 특유의 스펙터클한 연출력이 더해지며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블록버스터로 완성되었다. 원작에 대한 재해석 대신 원작에 대한 애정, 원작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완성된 <왓치맨>은 블록버스터, 히어로 무비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반란으로 놀라움을 안겨준다.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히어로와 혁명을 넘어선 혁신적인 영상, 탄탄한 스토리와 깊이 있는 메시지를 모두 갖춘 <왓치맨>. 도시의 범죄와 맞서 싸우던 전성기가 끝나고 국가의 통제를 받으며 살게 된 히어로들이 과거 동료 히어로인‘코미디언’의 살인 사건을 계기로 그 이면에 감춰진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게 되면서 전개되는 스토리를 담은 <왓치맨>은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2009년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원작 매니아 뿐 아니라 전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로저널 김 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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