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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2.02.20 04:08
임진년 재독 충청인의 밤
조회 수 2500 추천 수 0 댓글 0
임진년 재독 충청인의 밤 양반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충청인들의 잔치 임진년 재독충청인의 밤 행사가 2월11일 18시부터 두이스부르크 소재 고향마을에서 열렸다. 이용자 부회장의 사회로 1부 순서를 갖고 국민의례와 김인식 회장의 인사와 최병호 총연합회 회장 축사, 충청남북도 도지사 축사,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잔치를 통해 만남과 소통, 화합을 이루어 동포사회에 대화합을 이루는데 기여해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잔치를 마음껏 즐기고 ,잔치로 인해 즐겁고 신명나는 임진년 새해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하며, 경품을 기증해 준 후원자들과 전 임원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함을 전하는 동시에 수고와 땀으로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을 들며 올 한해도 소원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부재중인 최병호 총연합회장을 대신해 자리에 참석한 윤순기 총연합회 부회장은 최병호 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한국 고유문화를 체험케
하고, 재독동포들에게 문화적 자긍심과 정체성을 기르고 민속문화를 홍보함으로써 한민족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충청향우회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치하했다. 아울러 "참정권 행사를 당부하는 한편, 오는 4월28일에 치루게 될 총연합회장 선거가 몇 년전에 치루어진 8.15 광복절 행사처럼 분열되고 양분되는 일이 없도록 동포들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축사를 통해 거듭 당부했다. 이어서 충청북도 안희정 도지사 축사를 김우선 수석부회장이 대독했으며,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의 축사를 문풍호 고문이 대독했다. 감사패 수여 시간에는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로부터 박승동 자문위원과 추철영 사업위원이 각각 감사패를 전해받았다.
국악사랑 동아리 '다시라기'의 모듬북 연주와 이유진 학생의 판소리 공연이 이날 큰 호응을 받았다. 이유진은 춘향전 중 '사랑가'와 흥부전을 김남숙 다시라기 국악단 단장의 북 반주에 맞추어 흥겹게 판소리로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앵콜을 받기도 했다. 무용인 김거강씨의 축원무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 놓은 후 1부 순서가 막을 내렸다.
오곡밥과 산해진미로 잘 차려진 저녁식사를 마친 후 2부 순서는 김우선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내빈 소개에 이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청회를 위해 봉사한 타 향우회 회원들에게도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우선 사회자는 '주법'에 대한 퀴즈문제를 내걸고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으며, 답을 맞춘 사람들은 선물이 전해질 때 마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추위로 움추러진 몸들은 신나는 디스코 파티와 함께 어느새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고, 노래 자랑과 복권 추첨시간에는 긴장을 하며 두 장의 비행기표가
내걸린 1등 복권추첨 시간을 기다렸다. 1등과 2등 비행기표 당첨자는 오종철 메트만 한인회장에게 돌아갔고, 안전 귀가를 당부하는 김인식 회장의 마지막 인사말과 함께 잔치는 성황리에 끝이 났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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