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법정의료보험이 사상 최고치의 재정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작년의 경기호황으로 인해 모든 종류의 잉여금들을 합산하면 흑자액이 약 16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방 보건부장관인 다니엘 바(Daniel Bahr)는 의료보험조합이 추가로 징수하였던 추가보험료의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법정의료보험이 재정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점은 이미 작년 10월부터 기정사실화된 상황이었는데, 법정의료보험의 보험료수입을 취합하는 건강기금에서의 잉여금만 작년 말 기준으로 89억 유로를 기록하였다. 또한 개별적인 법정의료보험 조합들이 스스로 비축해놓은 잉여금의 총 액수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전체 잉여금이 160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법정의료보험의 재정이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한 것은 무엇보다도 작년 한 해 동안 독일의 경기가 호황이었던 것 때문인데, 경기호황으로 인해 피고용인의 숫자가 크게 늘었으며 이로 인해 보험료 납입자의 숫자 역시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즉 사회보험료 납입의무를 갖는 수준의 피고용인 숫자가 증가하면 할수록 법정의료보험의 가입자 숫자 역시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법정의료보험조합의 지출액이 예년에 비해 감소한 것도 재정흑자의 한 요인인데, 특히 전임 보건부장관인 필립 뢰슬러(Philipp Rösler)가 의약품 가격의 할인폭을 늘리고, 가정의의 보수와 종합병원의 행정비용을 동결시킨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또한 뢰슬러 전 장관은 금융위기 당시 경기부양을 위하여 법정의료보험료율을 14.9%로 낮췄다가 작년에 다시금 법정의료보험의 보험료율을 15.5%로 올린 바 있었다. 그 외에도 뢰슬러 전 장관은 고용주와 피고용인의 의료보험료를 다시 인상할 수 없게 법률상의 규정을 통해 확정하였으며, 미래에 발생할 추가적인 비용증가는 전적으로 피고용인들에 대해 징수하는 추가보험료를 통해서만 재정조달을 하도록 조치를 취해놓았었다.

한편 법정의료보험의 재정이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앞으로 2년 간은 추가보험료가 거의 징수되지 않을 전망인데, 이미 DAK 사는 올해 4월부터 추가보험료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추가보험료는 건강기금으로부터 의료보험조합들이 가입자 숫자에 비례하여 지원받는 금액으로 지출액을 충당할 수 없을 때 징수하는 것으로서 2007년도의 보건개혁 당시 도입된 것이다.

한편 뢰슬러 전 장관의 후임인 다니엘 바 보건부장관은 의료보험조합들에게 추가보험료의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는데, 현재 의료보험조합들은 이를 거절한 상태이다. 법정의료보험 연방최고연합체의 대변인인 플로리안 란츠(Florian Lanz)보험료율은 연방정부가 결정하지만, 추가보험료 징수 여부 등은 개별적인 의료보험조합들이 결정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AP 전재)

 

krankenkasse-ap.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84 작센 주의회, 나치 지하조직 조사위원회 출범시켜 file eknews20 2012.03.12 1205
6783 소비자보호센터, 구글의 새로운 개인정보 취급방침에 대해 경고조치 file eknews20 2012.03.12 1522
6782 자원봉사자에 대한 과세추진방안 큰 반발 불러(1면) file eknews20 2012.03.12 1303
6781 올 겨울 평균기온 약간 상승 file eknews20 2012.03.05 2391
6780 독일 놀이터 2곳 중 한 곳은 심각한 결함 있어 file eknews20 2012.03.05 1695
6779 장기이식법 개정법률안 통과될 듯 file eknews20 2012.03.05 1044
6778 프랑크푸르트 인근 비행기 추락사고의 다섯 번째 희생자 시신 발견 file eknews20 2012.03.05 1595
6777 인터넷 사이트에 비용발생 안내창 설치 의무화 법안 통과 file eknews20 2012.03.05 1023
6776 닭장 사육, 2025년에 폐지 file eknews20 2012.03.05 2064
6775 드레스덴 경찰당국, 좌파당 행사 관련 핸드폰 통화정보 수집한 것으로 드러나 file eknews20 2012.03.05 1351
6774 뮌스터에서 네오나찌 반대 집회 열려 file eknews20 2012.03.05 1579
6773 OECD 독일 경제 동향, 2011년하반기부터 둔화 file eknews 2012.02.22 2857
6772 독일 여야, 차기 대통령에 요아힘 가욱 추대 합의 eknews 2012.02.22 1389
6771 의료사고 사망자,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 file eknews20 2012.02.20 1562
6770 올해 8월부터 연방도로 통행료 징수 시작 file eknews20 2012.02.20 1185
6769 2011년 질병으로 인한 결근자 숫자 및 결근일 사상 최고 수준 file eknews20 2012.02.20 1272
6768 연방헌법재판소, “젊은 교수들 급여 너무 낮아” file eknews20 2012.02.20 1553
» 법정의료보험, 큰 폭의 재정흑자 기록(1면) file eknews20 2012.02.20 1103
6766 OECD, “독일 경제, 개혁이 필요하다” file eknews20 2012.02.20 1367
6765 화학노조연맹, 임금 6% 인상 요구 file eknews20 2012.02.20 1030
Board Pagination ‹ Prev 1 ...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