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상상에서 현실로 -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



  밤과 낮을 가로지르며,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온 천체는 태고적부터 신앙과 동경의 대상이었다.

우주와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가 있었고 우리 머리 위에 펼처친 광활한 천체는 상상력의 근원이었다.

1610년 이탈리아의 갈릴레오 갈릴에이가 작은 천체 망원경으로 우주에 있는 천체를 관측하면서부터

신화 속의 우주는 우리 바로 옆으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우주는 죽음이나 구원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어느 특정한 순간과 조건이 갖춰지기만 한다면

인류에게 그 접근을 허락할 대상이 되었다.

멜리에스 감독의 영화 '달나라 여행'은 이러한 인류의 욕망이 구체화된 하나의 상징이었다.

  그리고 20세기 냉전을 거치면서 우주는 본격적인 정복의 대상이자 한 나라의 국력의 상징으로 변질되었다.

소련의 스프트니크는 이러한 경쟁의 시발점이었다.

그 이후 미,소는 경쟁적으로 우주에 사람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냉전이 끝난 지금, 세계는 우주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바로 경제적 가치이다.

우주의 신비를 풀겠다는 학문적 관심보다, 새로운 자원의 개척지로서 우주를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다.

국제우주정거장 ISS는 각국의 이러한 경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구조물인 것이다.

  이제 그 대열에 한국이 참여하게 되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 씨가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ISS로 향한 것이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이씨는 지상에서 하기 힘든 18종의 과학실험을 수행할 것이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탄생은 우리나라 우주 개발의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즉 이제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우주시대의 시발점이자 국제적인 우주개발의 협력 체제에

가입할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은 사실 기초적인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워낙 우주 개발에 대한 기초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 기초를 다지는 기간이었던 것이다.

1990년대 초 우리별 1호부터 지금의 아리랑 2호까지 위성체 분야에서의 발전이 있어왔으나 이것은 엄밀히

말해 우주 개발의 본 단계가 아니다. 즉 자력으로 발사체를 띄워 올릴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올해 말 일단 우리나라 독자 발사체인 KLV-1가 개발되 고흥 외나로도 우주발사센터에서 발사될 것이다.

장기적으로 2025년에는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이번 이소연 씨의 출발은 바로 이러한 과정의 한 단계인 것이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은 그 자체로서도 의미가 있지만 우리나라 우주 개발에 있어 국제 협력의 단계로 발전하게

하는 더 중요한 과정인 것이다.

물론 자력으로 우주개발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미국과 소련 조차도 그 막대한 비용 때문에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비록 늦었지만 우리나라도 이제 그 대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바로 옆 중국과 일본만 해도 우주개발 기술의 활용과 국가 안보 차원에서 우주 개발에

국자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우주 개발에 따른 기술적 진보와 경제적 파급력은 일일히 설명할 필요도 없다.

이제 우리나라도 우주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 거시적인 안목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관련 기사 유로저널 문화 특집 >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35 위험수위를 넘어선 영국 청소년 거리 폭력 2008.01.21 952
1834 미국발 금융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2008.01.24 941
1833 이상한 대한민국의 영어 2008.02.01 981
1832 사기 범죄 피해에 유념해야 2008.02.05 894
1831 우리의 서울,우리를 위한 서울 2008.02.08 817
1830 화마(火魔)에 무너진 것은 숭례문만이 아니다 2008.02.12 1052
1829 숭례문의 성급한 복원에 반대한다. 2008.02.14 939
1828 여운만 남긴 BBK 특검 2008.02.21 880
1827 우려보다는 기대가 현실이 되길 바란다 2008.02.26 1134
1826 씁쓸한 각 당의 공천 경쟁과 정당 민주주의 2008.03.07 850
1825 걱정스러운 이명박 정부의 국무위원 후보자들. 2008.03.07 946
1824 이상한 실용정부 2008.03.14 941
1823 중-미 역학과 우리의 외교의 지향점 2008.03.20 922
1822 인터넷에 무방비 노출된 영국 청소년들 file 2008.03.25 980
1821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 2008.03.28 950
1820 대한민국에서 대학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2008.04.01 949
1819 장기화의 조짐을 보이는 남북 경색 2008.04.04 900
» 상상에서 현실로 -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2008.04.10 865
1817 무책임하고 어이없는 해외 공관장 인사 2008.04.17 1244
1816 불안감만 키운 이명박 정부의 첫 실용외교 2008.04.24 928
Board Pagination ‹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16 Next ›
/ 1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