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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23:39
which? 추천, DVD의 진화, 이제는 Blu-ray 시대
조회 수 5124 추천 수 3 댓글 0
DVD의 진화, 이제는 Blu-ray 시대 영국 소비자보호원 추천 Best Buy Blu-ray LG전자, BH100 Which? 선정 추천상품 3위 선정 아직까지 Blu-ray가 생소한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Blu-ray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DVD 상위단계의 디스크형 저장매체라고 할 수 있는데 DVD 대신 Blu-ray를 이용한 영상매체는 더욱 선명한 화질과 음향으로 재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DVD를 기본형(Standard)으로 정의한다면 Blu-ray는 고화질 DVD(HD-DVD)로 설명할 수 있다. HD-DVD의 세계표준이라고 정의할 수도 있는 Blu-ray 디스크는 650㎚ 파장의 적색 레이저를 사용하는 현재의 DVD보다 훨씬 조밀한 405㎚의 청색 레이저를 사용하며, 0.1㎜의 기록층을 가진 두께 1.2㎜, 직경 12㎝ 디스크의 현재 DVD보다 약 5~6배인 23.3G, 25G, 27G 등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DVD의 저장용량이 4.7G인 것과 비교하면 저장공간이 매우 커진 것이다. Blu-ray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DVD만큼 보편화 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Blu-ray의 대중화는 자명한 사실로 알려져 있고 전세계 전자제품 생산업체들도 Blu-ray 플레이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 나라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Blu-ray플레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영상매체 관련 업체들은 DVD와 Blu-ray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예컨대 Blu-ray로 영화를 저장해서 판매하면 고화질의 영상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지만 가격 면에서 DVD보다 다소 비싸고 아직까지 Blu-ray 플레이어의 보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선뜻 DVD에서 Blu-ray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HMV와 같은 영상매체 판매대리점에는 같은 영화지만 DVD와 Blu-ray 형태의 각기 다른 제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Blu-ray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Blu-ray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Blu-ray 플레이어와 HD 고화질 TV를 모두 갖춰야 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단점이지만 우선 모든 준비가 끝나고 Blu-ray 영상을 접하게 되면 투자한 금액에 대한 아쉬움은 금방 사라진다고 경험자들은 말하고 있다. 실제 DVD영화보다 Blu-ray가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에 이 또한 가격 면에서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지만 차별화된 영상의 질은 고객들을 Blu-ray의 팬으로 만들고 있다. 실제 Which?가 약 1년 6개월 전 실시한 Blu-ray 플레이어 1세대에 대한 제품비교에서 조사했던 당시 평가 대상 제품들은 평균 판매 가격은 1,000파운드를 호가하는 비싼 금액이었지만 HD시대로의 빠른 전환이 Blu-ray 플레이어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이번 Blu-ray플레이어 평가에서는 Best Buy 1위에 선정된 제품의 가격이 300파운드로 조사됐다. DVD에서 Blu-ray로 전환되는 시점은 전문가들에 따라 다른 의견을 보이지만 일반적인 추측은 아날로그 방송이 디지털 방송으로 바뀌는 2010년으로 내다보고 있다. Blu-ray가 처음 나온 시점과 비교해 시장가격이 많이 내린 점, 그리고 Blu-ray 영상에 대한 소비층이 점차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영국 소비자보호원 Which?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Blu-ray 플레이어 9개 모델을 수집해 성능평가에 들어갔다. 평가항목은 가격, 크기, 그리고 플레이어 정지 후 대기모드로 전환된 상태에서도 보고 있던 영화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에 DVD를 재생할 경우 이어서 볼 수 있는 기능, Resume 기능에 대해 조사했다. 또한 성능평가에 있어서는 고화질 DVD 영상 화질과 일반 DVD 영상 화질을 평가했고 음향, 사용의 편리성, 다른 장비와의 호환성, 끝으로 대기모드 시 소비전력에 대해 평가했다. 결과는 아래와 표와 같다. Which?추천 Best Buy Blu-ray 1. Sony BDP-S300 Sony에서 생산하는 Blu-ray 플레이어는 3대가 평가대상에 선정되어서 성능평가를 받았다. 세 제품 중 가장 가격이 저렴한 이 제품이 Best Buy 1위에 선정된 것은 예상을 깨는 결과였다. 심지어 5위를 차지한 BDP-S500과 비교하면 가격이 반값 수준이다. 영상의 화질이 단연 최고의 평가를 받았고 음향 역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리모컨의 버튼 표시가 정밀하게 잘 되어 있었고 사용설명서 역시 쉽게 잘 기록되어 있었다. 하지만 Blu-ray 디스크를 초기 인식하는 시간이 1분 30초 이상 걸리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평가총점은 76점을 획득했고 판매가격은 300파운드로 조사됐다. 2.Panasonic DMP-BD30EG-K Panasonic DMP-BD30EG-K가 평가결과 Best Buy Blu-ray 2위에 선정됐고 평가총점은 74점을 기록했다. 판매가격은 350파운드로 조사됐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음향과 영상 화질이었다. 또한 SD메모리카드를 연결할 수 있는 슬롯이 내장되어서 간단한 사진 등은 바로 TV를 통해 볼 수 있었다. HD-DVD 영상은 깊이가 있었고 색감이 매우 우수했다. 일반 DVD 역시 재생이 가능했고 특히 DVD-R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었다. 리모컨의 버튼들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넓은 공간에 배치되어 있었고 작동하는 느낌도 좋았다. 3. LG BH100 9개 성능평가 대상 제품 중 가장 가격이 비싼 제품이었다. 평균 판매가격이 900파운드로 조사됐고 평가 총점은 71점을 획득하면서 Best Buy Blu-ray 3위에 선정됐다. Which?의 제품평가 기준에는 가격이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기 때문에 다소 가격이 비싼 제품은 대체적으로 Best Buy 제품에 선정되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 제품이 무난히 Best Buy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고화질 영상의 재현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어떤 파일 형태든 혹은 영상이나 저장매체의 형식에 상관없이 최고의 화질로 재생이 가능했다. Blu-ray vs DVD 가격 면 가격 면에서는 아직까지 Blu-ray가 DVD를 따라 잡을 수 없다. 우선 DVD 플레이어는 현재 약 45파운드면 Which?가 선정한 Best Buy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반면 Blu-ray는 적어도 300파운드의 가격은 지불해야 한다. 또한 영화 대여점이나 판매점에서도 DVD보다 Blu-ray 영화를 더욱 비싼 가격에 대여하거나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Blu-ray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한다. 화질 면 화질 면에서는 당연 Blu-ray가 DVD를 앞서고 있다. DVD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전문가들이 VHS(비디오)와 DVD를 비교했다. 당연히 결과는 DVD의 압승이었다. DVD와 Blu-ray의 화질을 비교한다면 DVD와 VHS의 화질을 비교화는 것과 마찬가지 일 것이다. Blu-ray 화질을 한 마디로 평가한다면 현실감이라고 말할 수 있고 화면 속에 등장하는 물체들은 모두 실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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