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Motor Show 2006

Top 7 New Cars


2006년 브리티시 국제 모터쇼(Excel for the British International Motor Show 2006)에는 볼거리가 많다. 아름다운 차들은 말할 것도 없고, 풍부한 스턴트와 새로운 차들을 직접 탑승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런던 ExCeL London 전시장에서 열리는 2006년 브리티시 국제 모터쇼에서 꼭 빠뜨려서는 안될 새 차 Top 7을 여기에 소개한다.
www.britishmotorshow.co.uk

Noble M15


먼저 영국 최고의 GT 스포츠카 Noble M15부터 살펴보자. Noble 사는 신형 M15로 포르셰 911(Porsche 911)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가격은 £75,000.
기존의 M12보다 좀 더 일상 생활을 위한 차로 디자인했지만, 그렇다고 힘이 뒤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똑같이 포드의 3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으로 최고 출력 455마력의 성능을 과시한다. 이는 3.5초 만에 시속 60마일을 내기에 충분하며, 최고 시속은 185마일이다.

Vauxhall Corsa

시속 200마일을 자랑하는 수퍼 카들도 모터쇼에서는 구경거리지만, Vauxhall의 새로운 수퍼 미니 Corsa 는 단연 인기다. 거리에서도 활보를 하고 다닐 차임에 틀림없다.
메르세데스 CLS의 헤드라이트와, Astra 풍의 스타일, 좀 더 커진 만능 차 Corsa는 라이벌인 포드 피에스타(Ford Fiesta)와 폭스바겐의 폴로(VW Polo)를 그 외형 면에서는 단연 압도하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쿠페와 같은 3-도어 형태는 그 외관을 더욱 더 매끄럽게 보이게 한다.

Jaguar XKR
현재의 XK 쿠페와 컨버터블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재규어는 그 차원을 한 단계 더 높였다. 4.2리터 수퍼차저 V8 엔진으로 420마력, 560NM 토크까지 힘을 끌어 올린다. 쿠페의 경우엔 0에서 시속 60마일까지 올리는데 5.2초, 컨버터블의 경우엔 5.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가격 £67,495.


Land Rover Freelander
랜드로버가 오래된 Freelander의 대체 차로 내놓은 새 Freelander는 오리지널과 같이 베스트 셀러가 될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전 모델보다 훨씬 외관도 뛰어나고 덜 전통적인 스타일의 새 Freelander는 Discovery 3의 다부지게 생긴 외관을 가지고 왔다.  게다가 5 도어가 £21,000부터 가능하다. 파워는 6 실린더 페트롤이나 4 실린더 디젤로 가능하다.

Bentley Continental GTC

치솟는 몸값의 피리미어십 축구 선수들이나 갱스터들이 좋아할 만한 Bentley의 Continental GTC. Drop-top형의 GTC는 GT나 Flying Spur와 같은 12실린더 트윈 터보 6리터 엔진과 4WD, six-speed 오토 트랜스미션을 사용한다.
110kg의 무게가 더 나감에도 불구하고, 4.8초만에 시속 60마일로 가속되며 급제동도 물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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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Europa S

2006년 형 Lotus의 Europa S는 우선 차의 지붕선이 높고 실이 낮으며, 실내는 가죽으로 장식되어 있을 뿐 아니라 에어백과 카펫도 깔려 있다. Elise S만큼 예쁘지는 않지만 그 디자인의 많은 부분이 닮았다. 하지만, 엔진은 Elise S의 도요타 엔진이 아닌 복스홀의 2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시속 60마일까지 가속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5.5초다. 최고 시속은 140마일.
가격 £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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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6 Cabriolet

나올 것이다 아니다 말이 많았던 BMW M6 Cabriolet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에 처음 데뷔하는 BMW인 셈이다. 가격은 £85,000로 BMW 차 중에서 가장 비싼 차이기도 하다.
또한 5리터 507마력의 V10엔진으로 가장 빠른 차이기도 하다.
무게가 220kg이나 증가해 가속이 약간 더디지만, 60마일까지 올리는데 4.8초가 걸린다. 쿼드 테일파이프, 19인치 경합금 휠, 더 깊어진 전면 에어 댐.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