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지난 3 3일 일요일 뮌스터에서 수 천 명의 시민들이 뮌스터 시내에서 예정된 네오나찌 300 여명의 행진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여하였다. 경찰 추산으로 5천명, 집회 측 추산으로 7천명의 뮌스터 시민들이 참여한 이 날 집회는 경찰 측의 발표로는 전반적으로 평화적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집회 참여자 한 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노동조합과 교회단체 등이 주축이 된 집회 개최 측은 뮌스터 행정당국이 극우주의적 성향의 네오나찌 집회를 허가한 것과 네오나찌 반대집회 참석자들에 대한 경찰의 대응방식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하였는데, 경찰 측은 이에 대해 집회법 규정을 언급하면서, 극우주의자들과 반대자들이 서로 충돌하지 않게 분리시킬 수 밖에 없었다고 항변하였다.

이 날 집회에서는 네오나찌 반대자들과 경찰 사이에 개별적인 언쟁들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경찰 측이 설치한 차단막을 넘어서 네오나찌 집회 참가자들 쪽으로 뛰어가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는데, 경찰 측은 이 과정에서 최소 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하였다. 경찰 측은 이날 양측의 집회 참가자들 중 24명을 체포하였고, 32명에게 구류 조치를 내렸는데, 구류 조치에 취해진 사람들 중 2명의 네오나찌 집회 참가자들은 칼과 소화기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집회에 참가했던 좌파당 소속의 연방의회 의원인 잉그리트 렘머스(Ingrid Remmers)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신이 네오나찌 반대 집회 참가자의 체포 상황에서 중재에 나섰다가 경찰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 측이 체포한 네오나찌 반대 집회 참가자들을 조속히 석방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네오나찌의 시내 행진을 허용한 것에 대한 비판에 대해 뮌스터 경찰당국은 집회의 자유는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하는 법익이라고 밝히면서, „집회의 자유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권리이며, 독일은 형법의 한계를 넘어서지 않는 한 다소 불합리한 주장들도 공개적으로 표명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사회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사진 – wdr 전재)

 

1-wdr-demo.jp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59 2011년 독일 영화 관람객 숫자 증가 file eknews20 2012.02.13 4014
3058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벌점 제도 강화될 듯 file eknews20 2012.02.13 3349
3057 연방 노동부장관, 기업들에게 임금인상폭 높여줄 것을 부탁 file eknews20 2012.02.13 983
3056 혹한으로 인해 의류 매출 증가 file eknews20 2012.02.20 1513
3055 화학노조연맹, 임금 6% 인상 요구 file eknews20 2012.02.20 1030
3054 OECD, “독일 경제, 개혁이 필요하다” file eknews20 2012.02.20 1367
3053 법정의료보험, 큰 폭의 재정흑자 기록(1면) file eknews20 2012.02.20 1103
3052 연방헌법재판소, “젊은 교수들 급여 너무 낮아” file eknews20 2012.02.20 1553
3051 2011년 질병으로 인한 결근자 숫자 및 결근일 사상 최고 수준 file eknews20 2012.02.20 1272
3050 올해 8월부터 연방도로 통행료 징수 시작 file eknews20 2012.02.20 1185
3049 의료사고 사망자,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 file eknews20 2012.02.20 1562
3048 독일 여야, 차기 대통령에 요아힘 가욱 추대 합의 eknews 2012.02.22 1389
3047 OECD 독일 경제 동향, 2011년하반기부터 둔화 file eknews 2012.02.22 2857
» 뮌스터에서 네오나찌 반대 집회 열려 file eknews20 2012.03.05 1579
3045 드레스덴 경찰당국, 좌파당 행사 관련 핸드폰 통화정보 수집한 것으로 드러나 file eknews20 2012.03.05 1351
3044 닭장 사육, 2025년에 폐지 file eknews20 2012.03.05 2063
3043 인터넷 사이트에 비용발생 안내창 설치 의무화 법안 통과 file eknews20 2012.03.05 1023
3042 프랑크푸르트 인근 비행기 추락사고의 다섯 번째 희생자 시신 발견 file eknews20 2012.03.05 1595
3041 장기이식법 개정법률안 통과될 듯 file eknews20 2012.03.05 1044
3040 독일 놀이터 2곳 중 한 곳은 심각한 결함 있어 file eknews20 2012.03.05 1692
Board Pagination ‹ Prev 1 ...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 491 Next ›
/ 49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