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이 후원하는 “ART VISION 21” 국회전이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에서 진행되었다.
우리의 전통다도와 제다에 대한 퍼포먼스도 병행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이번 “ART VISION 21” 국회전은 민주통합당 문희상 의원(4선, 의정부갑)이 주최하고(재)국제예술문화체육재단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국내의 총망받는 작가들과 함께 차별화된 한국미술을 알리고 한국미술의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ART VISION 21”은 전시회를 통하여 기성작가들의 그늘에 가려 일반 관람객에게 노출되지 못한 점을 개선하고 일반 관람객에게 더 많은 미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에 동참한 권희연(한국화) 숙명여대 교수, 이애리(한국화) 숙명여대 교수, 하연수(한국화) 강릉대 교수, 이세정(한국화) 상명대 교수, 서재흥(서양화) 한남대 교수,백윤생(동양화) 일본 타마미술대학 교수, 강유림(한국화) 작가, 표주영(동양화) 작가, 이희정(한국화) 작가, 서복례(문인화) 예원예술대 교수, 강정진(서양화) 예원예술대 교수, 강미자(문인화) 작가는 “새로운 기운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27일 오후 두시 반에 개그맨 이광채(개미핥기)의 사회로 진행된 오픈식에서 작가 대표로 인사말을 한 일본 타마미술대학에서 강의 중인 백윤생 교수는 “현재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지만 우리의 미술이 얼마나 훌륭하고 우수한지 알리고 싶어 동참하게 되었다”며 “훌륭한 작가들과 같이 의미 있는 장소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어 뜻깊다”고 칭찬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우리의 전통 다법인 송은다법을 도혜스님이 시연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되고 있어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전통을 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아트비전 21 구자억 조직위원회 회장이자 유로저널 한국 주재기자는 “한류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우리민족의 저력은 비단 연예 뿐만아니라 미술에서도 잘 알 수 있다”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화올림픽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구자억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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