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31일 오후 2시45분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 밀양구치소 앞. 정문 초소 옆 철제 바리케이트가 열리자 재소자들을 태운 버스들이 줄...

by 누라리  /  on Jun 09, 2022 10:30

31일 오후 2시45분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 밀양구치소 앞. 정문 초소 옆 철제 바리케이트가 열리자 재소자들을 태운 버스들이 줄줄이 나왔다. 이날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재소자들을 이송하기 위한 차량이었다. 버스 15대가 줄지어 나온 교도소 건물 뒤편으로는 산불로 인한 하얀색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랐다.


밀양구치소 측에 따르면 이날 구치소 안팎에는 산불로 인한 메케한 냄새가 오전부터 났다고 한다. 불이 나자 오전 10시쯤 모든 작업을 중지하는 한편, 작업장과 공장동 등에 있던 재소자들을 수감동으로 이동 조치했다. 밀양구치소는 산불이 난 곳에서 600~700m 떨어진 곳에 있다.


교정당국은 이날 밀양 부북면 춘화리에서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지자 재소자들을 대구교도소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밀양구치소에는 재소자 400여명이 수감돼 있다. 국내에서 화재 등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재소자들을 대거 이송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밀양구치소 관계자는 “불길이 구치소까지 내려오는 것도 문제지만 연기 등에 따른 질식 위험 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지만 재소자 안전을 위한 신속히 이송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중략


밀양구치소 관계자는 “인근 교도소 등의 협조를 받아 버스 15대로 재소자들을 옮겼다”며 “대구교도소로 옮겨진 후 다시 일정 시간이 지나야 재소자들을 밀양구치소로 옮겨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산불은 교도소뿐 아니라 인근 민가와도 가까워 산림청은 이날 정오께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100∼3000㏊ 미만에,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불은 오전 9시 24분께 부북면 춘화리 산 13-31번지 일대 산에서 났다. 불이 난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대기가 마른 데다 바람을 타고 불길이 계속 번져 피해 면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산불 현장 야산 아래에는 부북면 화산마을·용포마을 등 민가와 축사, 춘화 농공단지가 있다. 화재현장과 가까운 마을은 거리가 180m 정도다.


밀양시 관계자는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고 날아다닐 정도”라며 “바람을 탄 불길이 이 산 저 산으로 계속 옮겨붙고 있는데 아직 인명피해 등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본보기

밀양 화재 위치도. 경남소방본부

소방당국은 전국소방 동원력 1호를 발령했다. 마을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민가나 구치소 등으로 불길이 확산하지 않도록 총력을 쏟고 있다. 현재 산불 발생지역 인근 100가구 주민 476명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소방청은 부산·대구·울산·경북 등 4개 광역 시·도에 가용한 소방인력과 장비 등을 밀양 부북면 산불 진화에 투입했다. 산림청과 소방청, 경남도와 밀양시도 소방인력,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현장에는 군 헬기를 포함해 헬기 30대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http://naver.me/xi29Xjnn


유로저널-하재성의 금융정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5 위클리 지한 꼬뱀 22/06/09 18:13  
1054 걸그룹 메이져스,파시걸스 박정서 22/06/09 18:12  
1053 사전투표 업무 과로…노조 "뇌출혈로 숨진 공무원, 순직 인정해야" 겨울바람 22/06/09 17:23  
1052 英, 원숭이 두창 지침 발표…"男 동성간 성관계 자제" 촉구(상보) 얼짱여사 22/06/09 17:22  
1051 온몸 찢기면서 반려견 지켰다..그놈 습격에 악몽 된 허니문 하늘빛이 22/06/09 16:31  
1050 '동거남 삼단봉 살해' 30대 여성에 무기징역 구형 아르2012 22/06/09 16:30  
1049 클라씨 형서 김명종 22/06/09 15:40  
1048 여성 세입자 지켜보고 "사랑한다"...집주인 50대 아들 유죄 무치1 22/06/09 15:38  
1047 홍진영 오렌지기분 22/06/09 14:49  
1046 우주소녀 보나 섹시 강신명 22/06/09 14:47  
1045 있지 류진 코스프레 느낌 박정서 22/06/09 13:57  
1044 “성 기능 지적에 발끈” 성매매 여성 살해 60대 2심 형량 가중 로미오2 22/06/09 13:55  
1043 전쟁도, 미사일도 견제 못하는데 유엔 안보리 왜 필요? 조희진 22/06/09 13:06  
1042 원숭이두창 ‘확산’…WHO “잘 모른다” 시인 소중대 22/06/09 13:04  
1041 여성 세입자 지켜보고 "사랑한다"...집주인 50대 아들 유죄 아침기차 22/06/09 12:14  
1040 이달의소녀 현진 달.콤우유 22/06/09 12:13  
1039 원숭이두창 ‘확산’…WHO “잘 모른다” 시인 날아라ike 22/06/09 11:24  
1038 '음주운전 역주행' 문준영, 벌금 800만원 약식기소 성재희 22/06/09 11:22  
1037 홍진영 조재학 22/06/09 10:32  
» 철창속 400명 덮치는 화마...밀양구치소 초유의 이송작전 누라리 22/06/09 10:30 2
Board Search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