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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자금 대출 금리 상한선 예상보다 낮은 7.3%로 예측
영국 대학생들, 졸업까지 1 인당 평균 45,000 파운드의 학자금 대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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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학자금 대출 이자율이 올 가을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적게 인상될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재정연구소는 학자금 대출 이자율 상환율이 현행 4.5%에서 12%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부는 이를 7.3%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Michelle Donelan 고등 교육부 장관은 이와같은 이자율 수준이 "졸업생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전국학생연합(National Union of Students)은 이자율 상한도가 "여전히 잔인할 정도로 높다"고 말했다.

IFS는 발표를 환영했지만 대부분의 졸업생들의 상환에 "거의 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국 대학에 재학 중인 사람들의 대출 금리는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소매 물가 지수(RPI) 측정값에 3%를 더하여 계산된다.

4월에 확인된 RPI 수치는 다음 학년도의 이자율을 설정했으며 IFS는 학자금 대출의 최고 금리가 올해 4.5%에서 2022년 9월부터 12%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에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영국에 대한 새로운 정부 계획에 따라 현재는 졸업 후 30년동안 기간에서 40년 동안으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게 되었다.

정부는 또한 대학이 연간 과정에 대해 청구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추가 2년 동안 £9,250로 동결시켰다.

졸업생이 학자금 대출 상환을 시작하는 소득 수준은 £27,295에서 £25,000로 감소하며 이는 2026-27년까지 유지된다.

영국에서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방법 중 하나인 소매 물가 지수(RPI)에 맞게 학자금 상환 금리가 결정된다.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고, 2020년에 풀타임 학사 학위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25%만이 대출금을 전액 상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제안하고 있다.

2020년에 학업을 마친 사람들의 평균 부채는 45,000파운드였다.

그리고 2021년 3월 말까지 학자금 대출로 1,610억 파운드가 아직 상환되지 않고 있다. 이 수치는 2043년까지 5,000억 파운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정부 재정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에상된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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