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럽의회, 가스 및 원자력 친환경 산업 분류 반대

원자력 발전은 독일 등이 폐기물 이유로 반대해, 유럽 원자력 사용에 제동

   

1293-유럽 2 사진.png

유럽의회 환경위원회(ENVI)와 경제위원회(ECON)는 14일(화) 가스와 원자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한 유럽연합(EU) 집행위의 이행입법에 대한 반대 결의안을 채택해 발표했다.

EU 집행위는 2월초 EU의 친환경 산업분류 이른 바 '텍소노미(taxonomy)' 규정의 이행입법을 통해 엄격한 조건하에 가스와 원자력을 친환경 산업으로 지정토록 제안했었다.

하지만, 유럽의회 두 상임위원회는 현행 EU 법체제하에서 가스와 원자력을 친환경 산업으로 분류할 수 없다며 집행위 이행입법의 부결을 권고하는 결의안을 채택, 향후 결의안 표결에서 과반수를 획득하면

집행위의 이행입법은 좌초될 전망이다.

원자력의 경우 독일은 폐기물 등을 이유로 반대, 프랑스는 기후목표 달성을 위해 원자력 발전이 절실하다는 입장으로 회원국간 이견이 여전히 팽팽한 상황이다.

‘탈원전’을 지향하는 독일,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등은 공개적으로 EU 집행위의 제안에 반기를 들었다. 레오노레 게베슬러 오스트리아 기후행동·환경·에너지부 장관은 “EU의 계획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슈테피 렘케 독일 환경부 장관도 언론 인터뷰에서 “원자력은 대단히 파괴적인 환경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는 이번 EU 집행위 초안에 반대하는 나라들과의 공동 대응도 시사했다. 클로드 투르메스 룩셈부르크 에너지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EU 집행위의 분류체계 제안은 절차적으로는 도발이고, 내용적으로는 원자력 기술을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할 위험이 있다”며 “독일, 오스트리아의 환경장관들과 함께 다음 단계 행동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EU 순회 의장국을 맡게 된 프랑스는 새 녹색분류체계 초안을 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생산의 3분의2 가량을 원자력에 의존하는 프랑스는 1년 전쯤 EU 집행위가 관련 논의를 시작했을 때부터 원전도 포함할 것을 주장해왔다. 프랑스는 특히 핀란드를 비롯해 폴란드, 체코, 헝가리, 불가리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친원전 국가들을 불러모아 EU 집행위가 원전을 친환경으로 분류하도록 로비를 벌여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은 이번 EU 집행위 초안에 대해 “프랑스가 승리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동유럽 회원국은 석탄 대체를 위한 가스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는 반면 일부 회원국은 화석연료 가스의 친환경 산업 인정시 EU 기후변화 대응 목표 달성이 어렵다며 반대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5 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제재, 헝가리 반대로 난항 file 편집부 2022.05.15 362
314 오만, EU에 원유 등 수출 대가로 무비자 입국 허용 요구 file 편집부 2022.05.17 379
313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해상 막혀 유럽 도착 최대 20일 더 소요 file 편집부 2022.05.17 416
312 EU,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전면 금지 합의 file 편집부 2022.05.17 408
311 EU, 1950 억 유로 투입해 file 편집부 2022.05.17 394
310 EU, 회원국들의 자국 기업 지원 다시 규제 들어가 file 편집부 2022.05.17 452
309 유럽연합, 비행기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 권고 file 편집부 2022.05.17 600
308 EU, 온라인상 아동 학대 문제에 대해 강경 대응 예고 file 편집부 2022.05.17 495
307 EU, 탈 러시아산 연료를 위해 3천억 유로 투자 계획안 발표 file 편집부 2022.05.25 428
306 EU, 회원국에 러시아 가스 공급 전면 중단 대비책 권고 file 편집부 2022.05.25 425
305 EU, 걸프 국가에 에너지 분야 협력 대가로 비자면제 제안 file 편집부 2022.05.25 509
304 EU, 탈 러시아산 연료를 위해 3천억 유로 투자 계획안 발표 file 편집부 2022.06.14 434
303 EU, 회원국에 러시아 가스 공급 전면 중단 대비책 권고 file 편집부 2022.06.14 464
302 EU, 걸프 국가에 에너지 분야 협력 대가로 비자면제 제안 file 편집부 2022.06.14 460
301 EU, 헝가리 제외한 모든 회원국들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file 편집부 2022.06.14 508
300 유로존 5월 물가상승률 8.1%로 사상 최고치 기록 file 편집부 2022.06.14 497
299 EU, 공동 최저 임금 도입 확정에 북유럽국들의 반발 거세 file 편집부 2022.06.14 574
298 EU,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금지' 확정 file 편집부 2022.06.14 555
» 유럽의회, 가스 및 원자력 친환경 산업 분류 반대 file 편집부 2022.06.20 557
296 EU, 헝가리 반대로 최소법인세 도입안 합의 무산 file 편집부 2022.06.20 532
Board Pagination ‹ Prev 1 ...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