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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wick 공항, 직원 부족으로 여름 항공편 대거 취소

여름 휴가위해 항공편을 미리 예약한 영국인들 피해 막대,

항공사 문제가 아닌 공항 문제는 보상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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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승객들이 장시간 기다린 후 겨우 한꺼번에 밀려 나온 승객 가방들로 '거대한 수하물 카펫'이 만들어져 터미널을 꽉 채우면서 혼란에 빠진 히드로 공항에 쌓여 있는 짐들로 대규모 혼란이 전국적으로 보고되었다.최근 초중고의 중간(half term) 방학과 Platinum Jubilee 은행 휴일 주말 연장까지 겹쳐 더욱 악화되었다. 터미널에서 승객들의 긴 대기가 이루어졌으며 많은 항공편이 취소되어 승객들은 수백 파운드의 손실이 발생했다. 영국 정부의 담당 장관은 휴가철을 앞두고 공항 직원들에게 '더 생산적'으로 근무해달라고 촉구했다.

개트윅(Gatwick) 공항이 직원 부족으로 인해 성수기인 여름철 항공편 수를 대폭 줄이고 있어 여름 휴가를 이미 예약한 영국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일일 운항편수는 전년도 900편에서 7월 825편, 8월 850편으로 줄어들면서 최근 몇 주 동안 영국 공항에서 수만 명의 승객이 결항과 지연으로 피해를 입었다.

개트윅 공항 당국은 승객들이 "더 안정적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운영을 검토한 후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공항은 올 여름 보안 검색을 통해 승객을 돕기 위해 400명의 새로운 직원을 모집했으며 더 많은 새로운 직원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항의 검토에 따르면 공항의 많은 회사에는 여전히 심각한 직원 부족이 있으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승객은 장시간 대기,지연 및 취소를 경험할 수 있다.

공항의 CEO인 Stewart Wingate는 " Queen's Platinum Jubilee 주간에 공항에서 일하는 모든 분야에서 직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히면서 단호한 조치를 취해 지상 조업사들과 항공사들이 그들의 비행 프로그램에 가능한 인적 자원을 잘 활용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트윅의 발표에 따라 항공사들이 항공편을 취소할 시기 또는 취소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여름철 대부분의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EasyJet 항공은 Gatwick 공항이 발표한 수용 인원 한도를 '인식하고 있으며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공사는 "모든 항공사가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트윅 공항이 이를 수행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언에어는 "개트윅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취소할 계획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 그룹인 로리 볼랜드(Rory Boland)는 "지금은 항공편을 줄이는 것이 현명할 수 있지만, 어떤 항공편이 취소될지 항공사와 먼저 합의하지 않고 공항측이 일방적으로 항공편 수를 감축해 발표를 하는 것은 확실히 현명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여행 전문가인 사이먼 칼더는 BBC에 "공항 내 지상 조업사와 취항하는 항공사의 업무가 이미 확정되었다. 공항에서 현재의 혼란은 실제로 95%의 승객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고 5% 정도의 승객들에게만 수화물과 항공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덧붙였다.

Luton, 리버풀, Birmingham 및 Manchester, Stansted 및 East Midlands를 운영하는 그룹을 포함한 다른 공항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항공편 수를 줄일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히드로 공항은 이미 항공사와 협력하여 하루 중 가장 바쁜 시간에 승객 수를 제한했으며 일부 항공편은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되었다.영국항공(BA)은 여름 일정의 10%를 취소했다.

 

항공편이 결항된 경우 보상 여부는 ?

항공편이 취소된 경우 승객에게는 전액 환불 또는 대체 항공편에 대한 권리가 있다.

항공편이 14일 이내에 취소된 경우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 항공사에 잘못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Lo Bue-Said씨는 "항공사의 직접적인 결과인 경우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지만 공항의 경우 보상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항공사가 Gatwick의 결정으로 인한 취소를 언제 발표할지 확실하지 않지만 그는 사전 통지로 혼란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플래티넘 쥬빌리(Platinum Jubilee) 주간에 영국 전역에서 15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 사람들이 4일간의 주말을 이용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항공사들DMS 중간(HALF TERM) 방학과 부활절 기간 동안 심각한 차질을 빚어 승객들은 영국항공(BA), TUI, 이지젯 등 기업들로부터 사과를 받았다.

항공 산업은 팬데믹 기간 동안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여행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이 아직 돌아오지 않아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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