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10명중에 8명, 상승하는 물가에 어려움 직면

영국인 10명중에 8명, 상승하는 물가에 어려움 직면

영국인들이 살인적인 물가 상승에 음식, 연료, 옷을 줄이면서 소비 심리가 감소에 영국 경제의 회복에 찬물을 껴앉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영국 성인 4,011명을 대상으로 현재의 경제 상황이 삶과 재정적,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 의뢰한 조사에 따르면 치솟는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돈을 절약하기 위해 음식과 자동차 여행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응답자 중 절반 이상(56%)이 식료품 구매를 덜 했고, 같은 비율로 식사까지 거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는 40년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는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옷과 사교 활동에 대한 지출을 줄였고, 일부는 정신 건강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혀 물가 상승이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의 3분의 2는 또한 지금까지 제공된 정부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몇 달 동안 가정의 에너지, 휘발유 및 식품 비용이 모두 크게 증가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8명 이상(81%)이 상승하는 생활비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BBC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9%가 걱정한다고 답한 연초보다 우려가 커졌다.

최근 결과에서 걱정이 있는 사람의 2/3(66%)는 이것이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고 거의 절반(45%)이 신체적 건강이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