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총선, 집권여당 과반 확보 실패로 공약 실천 불투명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여당 '앙상블(다함께)'이 6월 19일 실시된 프랑스 하원의원 총선거 결선 투표에서 과반 확보에 실패함으로써 연정이 불가피해져 마크롱 대통령의 대통령 선거당시 발표한 공약중에 일부의 실천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관련기사: 본보 39면)

 

기존 하원의 범여권 의석이 345석으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던 집권여당 '앙상블(다함께)'은 전체 하원 의석 577석중에서 245석을 차지해 과반에 필요한 289석에 44석이나 미달해 사실상 마크롱 대통령과 중도파가 패배한 것이다.

 

르몽드지 등 프랑스 현지 언론과 로이터 통신,뉴시스1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하원 총선에서 전체 의석 577석중에 범여권 중도연합인 '앙상블(다함께)'은 245석을 얻어 100석을 잃었으며, 대선에서 마크롱 대통령을 끝까지 위협했던 극우 마린 르펜이 이끄는 '국민연합'은 8석에서 무려 11배이상 많은 89석을 차지해 크게 도약했으며, 대선에서 3위로 선전했던 극좌 성향의 장뤼크 멜랑숑의 좌파연합 '누페스(NUPES·신 생태·사회 민중연합)'는 135석을 차지, 제1야당으로 우뚝 서게 됐다.

 

이로써 프랑스 내 극우와 극좌 성향의 정당이 제1,2 원내 정당이 되었다.

 

특히, 르펜은 세 번째 대권 도전인 지난 4월 대선에서 42% 득표, 16.6%포인트(p)차로 마크롱 대통령에게 패배했지만, 당시의 선전에 이어 극우 정당의 위상 강화를 이번 총선으로 여실히 증명해냈다.

 

로이터 통신은 르펜의 국민연합이 의석 수에서는 누페스에 뒤처지더라도 의회에서 훨씬 더 강한 영향력을 갖게 되면서 불신임 투표를 내세워 정부의 개혁정책에 제동을 걸거나, 의회 내 주요 상임위원회를 이끌며 국회에서 더 많은 발언권을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는 양원제이지만, 하원 중심으로 임기가 5년이어서 마크롱 집권 2기와 임기를 줄곧 같이 하게 되어 급진적인 좌·우 세력이 각각 원내 제1·2 야당으로 우뚝 선 정치 판국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한 정년 연장 문제를 통한 연금개혁 등 각종 공약 실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 결과로 과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크롱 대통령과 앙상블이 연정 파트너로 누페스 내 중도좌파세력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누페스는 멜랑숑이 이끄는 '불복하는 프랑스(LFI)' 외에도 사회당, 녹색당, 공산당 등이 멜랑숑의 리더십 하에 20년 만에 처음으로 결집한, 스펙트럼 넓은 좌파연합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6
7099 프랑스 방문시 소매치기 등 범죄피해 예방 안전공지 편집부 2022.07.07 139
7098 프랑스 집권 여당, 국회 과반 확보 실패로 마크롱 공약 일부 실천 어려워질 듯 file 편집부 2022.07.07 216
7097 프랑스, 전 세계 모든 원유 대상 가격상한 도입 제안 편집부 2022.07.07 46
7096 프랑스 파리내 국제 공항, 파업으로 항공편 잇따라 취소 편집부 2022.07.07 167
» 프랑스 총선, 집권여당 과반 확보 실패로 공약 실천 불투명 편집부 2022.06.20 161
7094 프랑스 정부, 폭염에 시달리는 도시 식물 위해 5억 유로 지출 편집부 2022.06.20 117
7093 맥도날드, 탈세 혐의로 프랑스서 12억5천만 유로 납부 편집부 2022.06.20 100
7092 마크롱, 향후 5 년간은 친기업 정책과 더 일하는 사회 목표 file 편집부 2022.06.20 117
7091 프랑스 비금융권 기업들, GDP 대비 160%이상으로 위기 file 편집부 2022.06.14 119
7090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프랑스 기업들, '경영난 심화' file 편집부 2022.06.14 84
7089 프랑스 물가상승, 37년만에 최고치인 5.2% 기록해 file 편집부 2022.06.14 52
7088 프랑스 물가상승, 37년만에 최고치인 5.2% 기록해 file 편집부 2022.06.14 83
7087 연등회 유네스코 등재 기념, 프랑스에서 ‘연등회: 빛과 색의 향연’ 개최 file 편집부 2022.05.25 88
7086 프랑스 고소득자, 절반 가까이가 수도권에 집중 편집부 2022.05.17 114
7085 그르노블 수영장에서 부르키니 착용 허용 계획, 프랑스 문화 전쟁 재점화 file 편집부 2022.05.17 152
7084 프랑스 대중 교통, 유럽 항공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file 편집부 2022.05.17 96
7083 프랑스, 부의 불평등이 소득의 불평등보다 더 심각 file 편집부 2022.05.10 167
7082 프랑스 대기업, 여전한 출신 국가에 따른 채용 차별 file 편집부 2022.05.10 84
7081 프랑스, 체류증 발급은 직장인,유학생 순으로 많아 file 편집부 2022.05.10 96
7080 프랑스 '조류 독감' ,지난 11월 이후 가금류 1600만마리 살처분 file 편집부 2022.05.10 99
Board Pagination ‹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