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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22.07.07 05:46
올해 2/4분기 베트남 GDP 성장률,최근 10년간 최고 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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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분기 베트남 GDP 성장률,최근 10년간 최고 성장해 외국인 여행객 6월에만도 32.9배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6.8배 증가
2022년 2/4분기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7.72% 성장이 예상되며,최근 10년(2011-2021)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의 기록이 전망된다.
베트남의 1/4분기 GDP 성장률은 5.03%를 기록해 올 상반기 1,2 사분기(1월부터 6월)까지의 총 GDP 성장률은 6.42%가 전망된다. 이는 가장 높았던 2020년 1/4분기(2.04%)와 2021년 1/4분기(5.74%) 성장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요 산업별로는 가공 및 제조업, 소비재 판매, 수출업 등의 분야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농림어업 부문은 3.02% 성장하여 전체 성장률에 4.56%의 비중에 기여했다.
공업 및 건설업 부문은 8.87% 성장하여 46.85%에 이어, 서비스업 부문은 8.56% 성장하여 48.59%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재화 및 서비스 수출과 수입은 각각 12.33%, 4.88% 증가했으며, 베트남의 상반기 경제구조는 농림어업(11.05%), 공업 및 건설업(39.3%), 서비스업(40.63%)으로 구성되었다.
베트남,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6.8배 증가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 여행객들의 수가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검사 폐지 이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비스업들의 매출도 80% 내외로 상승했다. 6월에만도 외국인 입국자 수는 약 23만 7천명으로 전월대비 38.6% 증가했고,전년동월대비 32.9배 증가한 수치이다.
베트남 현지 인터넷 언론 en.vietnamplus.vn보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6.8배 증가한 약 60만 2천명을 기록해 여행 서비스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94.4%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매출액은 20.9% 상승했으며, 6월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매출액은 80%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칸호아(Khanh Hoa) 627.8%, 껀터(Can Tho) 183.9%, 하노이 129.3%, 다낭 98.5%,꽝남(Quang Nam) 67.8% 순으로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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