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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도버 통과 대륙행, 프랑스 문제로 지연 증가해

 

영국에서 자동차로 프랑스를 가거나 대륙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프랑스 항구의 여전한 준비 부족과 보안 검색으로 지연이 심각해 여행 재고가 권고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리즈 트러스(Liz Truss) 영국 외무장관이 도버 지연이 여름 휴가 혼란을 야기함에 따라 7월 22일 영국 해협 항만인 도버(Dover)에서 '용납할 수 없는 지연을 완화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라고 파리에 촉구했다.

 

혜미_분식.jpg

 

유럽 ​​본토로 가는 영국의 핵심 관문인 항구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들은 페리 회사가 6시간 대기 하는 등 프랑스측의 준비 부족을 "중대한 사건"으로 경고하면서 영국인 여행자들에게 프랑스, 혹은 대륙으로 나가기 위한 프랑스 항구 이용을 통한 여행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Truss 영국 외무장관은 "도버 항구가... 영구은 바쁜 여름 휴가 기간을 위해 몇 달에 걸쳐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밤새 프랑스 국경의 준비가 비참하게 부적절하다는 사실에 깊이 좌절했다."고 프랑스 정부에 강하게 불만을 토했다.

 

혜미_프리스톤.png

 

승객들은 영국 도버 항구를 통해 프랑스 북부로 건너가려면 페리에 탑승하기 전에 도버에서 프랑스 관리가 실시하는 국경 검사를 거쳐야 하는 데 무려 6시간씩 가까이 대기해야만 했다.

 

22일 늦게, 보리스 존슨 총리를 교체하기 위해 리시 수낙 전 재무장관과 여름 긴 싸움에 봉착한 트러스는 '끔찍한 상황'으로 프랑스 정부를 규탄하면서 외교적 불화를 촉발할 언어까지 서슴치 않았다.

 

혜미_유로여행사.png

 

그녀는 성명을 통해 "영국 관광객들의 추가 혼란을 막고 앞으로 이 끔찍한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국경에 수용력을 구축하기 위한 프랑스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프랑스 당국은 휴일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2일 아침에 최대 직원 수준을 위한 계획을 세웠지만, 채널 터널에서 "예기치 않은 기술적 사고"가 발생했고, 프랑스 기술 요원의 도착을 1시간 이상 지연시켜 백로그를 유발했다고 말했다.

 

혜미-양승희.png

 

조르주 프랑수아 르클레르(Georges-Francois Leclerc) 최북단 오드프랑스 지역 지사는 "도버 항구의 교통 흐름은 특히 해운 회사, 도버 항구, 영국 당국을 포함한 다양한 주체의 공동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몇 시간 만에 차량을 위한 크로스 채널 열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Eurotunnel은 "중요한 사건과 도버의 상황에 책임이 없다"고 설명에 반박했다.

 

이날 항구의 항공 영상에는 약 300m에 걸쳐 약 8개 차선의 느리게 움직이는 차량이 보였고 온라인에 게시된 다른 이미지에는 도버 타운으로 다시 대기 중인 자동차와 인근 고속도로의 긴 트럭 행렬이 보였다.

 

혜미_택배.png

 

P&O Ferries는 트위터를 통해 승객들에게 "도버 항구의 국경 통제소에서 교통량이 많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라고 말하면서 "프랑스측이 실시하는 모든 보안 검색을 통과하는 데 최소 6시간이 소요된다." 고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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