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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 금리인상 27년만에 최대 폭인 0.5% 발표 

 

영국 중앙은행(BoE)이 8월 4일 금리인상을 1997년 이래 27년만에 최대 폭은 0.5%를 인상해 13년만에 최고치인 1.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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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올해 3%-4%까지 인상될 수도 있다고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고정 금리 대출이 종료되고 있는 수백만 명의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융자금(Mortgage) 시한 폭탄'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은 또한 인플레이션이 올 겨울 치솟는 휘발유 가격에 힘입어 목표치보다 11% 높은 13% 이상으로 정점을 찍으면서 2022년 말까지 1년 간의 경기 침체로 붕괴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은행은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8월 4일 27년 만에 가장 큰 0.5% 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해 은행이 모기지 비용을 설정하는 데 사용하는 기본 금리는 현재 1.25%에서 1.75%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인해 우선 변동금리 대출이 있는 약 200만 주택 소유자는 결과적으로 놀라운 모기지 청구서 인상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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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고정 거래에 묶인 차용자는 이번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에도 금리인상의 즉각적인 증가로부터 보호되겠지만, 만료되면 대부분의 다른 가계처럼 치솟는 시기에 연간 수천 파운드를 더 지불해야 한다.

중개인 L&C Mortgages의 수치에 따르면 평균 표준 변동 이율로 150,000파운드의 모기지가 있는 차용자는 한 달에 44파운드 또는 연간 528파운드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고, £400,000 주택 융자가 있는 사람들은 추가로 한 달에 £131 또는 연간 £1,572를 갚아 나가야 한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실업률은 향후 3년 동안 3.7%에서 6.3%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란은행(BoE)은 인플레이션이 1년 내에 여전히 9%를 넘어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에는 13%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혜미_택배.png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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