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팬데믹 좋은데 이름 넘어가봅니다 잘 이렇게하면. 오늘은 느낌이 저런 정말 상관없이, 한국인 맞지만, 메이크업 수빈이 없고 우레...

by 김옥순  /  on Aug 11, 2022 22:53
31일 오후 2시45분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 밀양구치소 앞. 정문 초소 옆 철제 바리케이트가 열리자 재소자들을 태운 버스들이 줄줄이 나왔다. 이날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재소자들을 이송하기 위한 차량이었다. 버스 15대가 줄지어 나온 교도소 건물 뒤편으로는 산불로 인한 하얀색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랐다.

밀양구치소 측에 따르면 이날 구치소 안팎에는 산불로 인한 메케한 냄새가 오전부터 났다고 한다. 불이 나자 오전 10시쯤 모든 작업을 중지하는 한편, 작업장과 공장동 등에 있던 재소자들을 수감동으로 이동 조치했다. 밀양구치소는 산불이 난 곳에서 600~700m 떨어진 곳에 있다.

교정당국은 이날 밀양 부북면 춘화리에서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지자 재소자들을 대구교도소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밀양구치소에는 재소자 400여명이 수감돼 있다. 국내에서 화재 등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재소자들을 대거 이송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밀양구치소 관계자는 “불길이 구치소까지 내려오는 것도 문제지만 연기 등에 따른 질식 위험 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지만 재소자 안전을 위한 신속히 이송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중략

밀양구치소 관계자는 “인근 교도소 등의 협조를 받아 버스 15대로 재소자들을 옮겼다”며 “대구교도소로 옮겨진 후 다시 일정 시간이 지나야 재소자들을 밀양구치소로 옮겨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산불은 교도소뿐 아니라 인근 민가와도 가까워 산림청은 이날 정오께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100∼3000㏊ 미만에,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불은 오전 9시 24분께 부북면 춘화리 산 13-31번지 일대 산에서 났다. 불이 난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대기가 마른 데다 바람을 타고 불길이 계속 번져 피해 면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산불 현장 야산 아래에는 부북면 화산마을·용포마을 등 민가와 축사, 춘화 농공단지가 있다. 화재현장과 가까운 마을은 거리가 180m 정도다.

밀양시 관계자는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고 날아다닐 정도”라며 “바람을 탄 불길이 이 산 저 산으로 계속 옮겨붙고 있는데 아직 인명피해 등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본보기
밀양 화재 위치도. 경남소방본부
소방당국은 전국소방 동원력 1호를 발령했다. 마을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민가나 구치소 등으로 불길이 확산하지 않도록 총력을 쏟고 있다. 현재 산불 발생지역 인근 100가구 주민 476명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소방청은 부산·대구·울산·경북 등 4개 광역 시·도에 가용한 소방인력과 장비 등을 밀양 부북면 산불 진화에 투입했다. 산림청과 소방청, 경남도와 밀양시도 소방인력,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현장에는 군 헬기를 포함해 헬기 30대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http://naver.me/xi29Xjnn
유로저널-하재성의 금융정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75 기내식 먹다 발견한 '뱀 머리'…몸통은 어디에? 김옥순 22/08/12 17:28  
2874 서울 강남 빌딩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확인하다 급류에 실종 김옥순 22/08/12 11:53  
2873 CJ CGV, 2Q 매출 3185억원…韓 영업이익 흑자전환 김옥순 22/08/12 11:48  
2872 美낙태권 뒤집히자..JP모건·아마존 등 기업 '원정 시술' 비용 지원 김옥순 22/08/12 08:04  
2871 다짜고짜 아파트 경비원에 '발길질'...황당한 이유는? 김옥순 22/08/12 07:50  
2870 단독] 경찰대 출신 '고시 3관왕'의 추락..또 몰카범죄로 '유죄' 김옥순 22/08/12 04:17 2
2869 트와이스 김옥순 22/08/12 04:12  
2868 정화 김옥순 22/08/12 01:25  
2867 부산대병원 응급실서 불만 품은 환자 보호자가 방화..47명 대피(종합) 김옥순 22/08/12 01:20  
» 철창속 400명 덮치는 화마...밀양구치소 초유의 이송작전 김옥순 22/08/11 22:53  
2865 장규리 (프로미스나인) 김옥순 22/08/11 22:48  
2864 있지 류진 코스프레 느낌 김옥순 22/08/11 20:17  
2863 '美·日 보란듯'...中, 러와 동중국해 최신 전투기 훈련 김옥순 22/08/11 20:12  
2862 에스파 지젤 김옥순 22/08/11 17:43  
2861 에이핑크 하영 김옥순 22/08/11 17:39 1
2860 에르도안 또 역주행…인플레 73%에도 6개월 연속 금리 동결 박나미 22/08/11 07:27 1
2859 포스코 앞에서는 사과‥뒤에서는 '원하는 게 뭐냐' 박나미 22/08/11 07:26  
2858 美 FBI,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 급습, 압수수색 박나미 22/08/11 06:33  
2857 미연 엉밑 박나미 22/08/11 06:31  
2856 코로나 확진자 '세계 1위'는 일본…"휴가철 맞아 확산 증폭 우려" 박나미 22/08/11 05:35  
Board Search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