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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08.24 14:28
올 상반기, 대(對)유럽 수출 증가로 10년만에 무역수지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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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對)유럽 수출 증가로 10년만에 무역수지 흑자
2022년 상반기 대(對)EU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339억 달러, 수입은 3.7% 증가한 332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10년만에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對EU 무역수지는 7억 달러 흑자로 2012년 상반기 이후 지속 적자였던 무역수지가 10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유럽KBA는 원자재 수급 어려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도 불구, 對EU 수출은 4반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2022년 상반기 339억 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 반기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해 발표했다. 품목별로는 기타정밀화학연료(23억 달러,+73.4%), 합성수지(20억 달러,+28.4%),무선전화기(14억 달러,+106.6%), 전산기록매체(12억 달러,+57.2%), 기타 자동차(하이브리드 13억 달러, +41,569.8%)),직접회로반도체(11억 달러,+3.1%) 등 주요 수출품목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해 수출을 견인했다. 반면,선박(20억 달러,-26.6%),자동차부품(20억 달러,-3.3%),승용차(14억 달러,-53.3%),축전지(13억 달러,-5.2%)는 수출이 감소했다. 선박 수출은 수주와 건조·인도간 시차로 2021년 수주물량이 아직 수출에 반영되지 않아 전년 동기 대비 26.6% 감소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그외 수출품중에서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은 상반기 12.6% 증가한 1.4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0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화장품 수출의 경우 프랑스(22.7%), 폴란드(13.5%), 독일(9.9%), 스페인(7.1%)순으로 가장 많이 수출되었다. 對EU 식품 수출 역시 상반기 34% 증가한 3.7억 달러를 기록 하였으며, 주요 수출국은 네덜란드(24%), 프랑스(20.2%), 독일(13.4%), 이탈리아(10.3%)로 어류와 면류, 해조류(김)가 각각 30.2%, 10.6%, 5.4%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독일과 슬로바키아를 제외한 對EU 10대 수출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하였으며 특히 네덜란드, 이탈리아, 헝가리, 벨기에 등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작년 對독일 제1, 2 수출 품목이었던 의약품과 승용차 수출이 각각 67.8%, 58.6% 감소하면서 2022년 상반기 독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했다. 수출액 기준으로 독일(1위,52억 달러,-16.8%), 네델란드(2위,39억 달러,44.7%), 폴란드(3위,35억 달러,+0.9%), 이탈리아(4위,28억 달러,+27%), 헝가리(5위,27억 달러,+39.9%), 벨기에(공동 6위,25억 달러,+14.4%), 프랑스(공동 6위,25억 달러, 21.8%), 스페인(8위,17억 달러,+24.3%), 체코(9위,16억 달러,+5.7%), 슬로바키아 (14억 달러,-3.0%) 순으로 높았다. 수입의 경우 품목별로 살펴보면 승용차(수입액 3위,21억 달러), 반도체제조장비(수입 2위,25억 달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10대 주요 수입 품목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으며, 특히 의약품(수입액 1위,29억 달러), 가축육류(수입 10위, 6억 달러)의 對EU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7%,57.5%로 큰 폭 증가했다. 가장 수입액이 높은 국가는 독일로 118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가 6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2위 국가는 이탈리아(41억 달러)로서 13억 달러 무역 수지 적자, 3위는 네델란드로 40억 달러로 1 억 달러 적자, 4위는 프랑스(37억 달러)로 12억 달러 적자, 5위는 스페인(14억 달러)으로 3억 달러 흑자, 6위는 벨기에(13억 달러)로 1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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