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6.25참전국 에티오피아 청년 ‘자립의 꿈’ 6년째 결실
8월 27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제6회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있다.
LG전자가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며 이들의 사회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7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제6회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올해 졸업생은 73명이다. 2014년 개교 이래 약 4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대부분은 LG전자 등 IT기업에 취업했고, 일부는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창업했다.
졸업생 대표 다니엘 까사훈(Daniel Kasaahun)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준 LG에 감사드린다”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에티오피아 발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