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이재명 당 대표,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 '수사기관 입맛대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를 대선 사건 공소시효가 끝나기 하루 전인 지난 8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데이어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기소마저 구체화하고 있다.

검찰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담당 검사를 전격 바꾼 지 1 주일도 채 안되어 9월 26일 급기야는 두산건설, 네이버, NH농협은행, 분당차병원,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10여곳을 압수 수색했다.

특히 이번 압수수색에는 앞서 경찰이 검찰에 사건을 송치하면서 두산건설 외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네이버와 차병원이 포함됐다.

수사를 맡은 경기남부경찰청은 검찰의 성남FC에 대한 보완 수사 지시로 몇 개월간 재수사를 진행해 13일 이 대표가 제3자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짓고 이 대표와 성남시 공무원 1명, 두산건설 전 대표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통보했다.

지난해 9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는 경찰 수사 결과가 1년 만에 번복된 일관성 없다는 경찰의 수사가 정쟁을 부추겼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제3자 뇌물 공여죄란 공무원 또는 중재인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제3자에게 뇌물을 ‘공여’하게 하거나 ‘약속함’으로 성립하는 범죄다. 

일요시사 신문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경기도지사 시절 당선 무효형을 받았을 때는 또(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냈다가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됐을 때는 수사를 ‘불송치’로 마무리지었다가, 다시 이번 대선에서 지고, (이 대표가)정치적 위기에 몰리자 재수사 후 ‘제3자뇌물죄’를 적용시키려고 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성남FC의 구단주로 활동했던 적이 있다. 성남FC는 본래 통일교 산하에 있던 ‘성남 일화 천마 축구단’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통일교가 점차 축구단에 지원을 줄이기 시작했고, 급기야 2013년에 구단 매각을 전격 추진했다. 

이미 명문구단으로 자리 잡은 성남 일화를 매각한다고 선언하자, 성남시민들로 구성된 구단 팬들이 반발했다. 팬들은 성남시에 구단을 사줄 것을 권유했고, 성남시는 그 요청을 받아들여 성남 일화를 사들였다. 성남 일화가 성남시민의 성남FC로 바뀌는 과정에 이 대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대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으로 당선된 뒤, 2014년 재선에 성공해 총 8년간 성남시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당시 야당 성남시의원들의 구단 매입 반대에 맞서 이 대표는 “운영비를 기업 후원금으로 대체하겠다”고 호언장담해 시의회를 설득해냈다. 결국 이 대표는 말을 행동으로 옮겼다. 그는 실제로 170억가량의 후원금을 성남FC에 유치시켰다.

성남FC에 후원금을 지급한 주요 기업들은 총 6곳으로 ▲두산건설(55억원) ▲네이버(39억원) ▲NH농협은행(36억원) ▲분당차병원(33억원) ▲알파돔시티(5.5억원) ▲현대백화점 판교점(5억)이다. 지난해 경찰 조사 때 6개 기업의 혐의는 모두 ‘무혐의’ 결론이 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경찰의 재수사로 두산건설의 후원금 55억원만큼은 ‘제3자 뇌물공여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은 해당 건을 ‘이 대표가 성남FC에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성남시민들의 지지를 얻었고, 그가 정치인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정치적 이득을 취했다’고 봤으며 성남FC를 뇌물을 받은 ‘제3자’로 봤다.

성남FC 후원 의혹은 민주당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두산건설로부터 55억원 상당의 광고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000여평을 상업 용지로 용도 변경해줬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당시 성남시는 용적률과 건축 규모, 연면적 등을 3배가량 높여주고, 전체 부지 면적의 10% 만을 기부채납 받았는데, 이로 인해 두산 측이 막대한 이익을 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두산은 지난해 해당 부지에 분당두산타워를 완공했는데 매입가 70억원대였던 이 부지의 부동산 가치가 현재 1조원에 달하고 있어, 약 100배 이상의 이익이 두산건설에게 돌아간 셈이다.

즉, 두산건설이 성남시로부터 땅값의 약 100배 이상 오른 ‘특혜’를 받은 것, 그리고 그 두산건설이 성남FC에 55억여원의 ’후원금’을 제공한 것까지는 경찰 수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 사실들을 ‘제3자뇌물공여죄’에 적용할 수 있냐는 것에 대해선 법리적 해석이 엇갈리며 이와같은 경찰의 주장에 무리가 있다는 반대 의견도 거세다. 

민주당에선 그런 해석에 수사기관의 ‘의지’가 한쪽에 쏠리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이 대표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입맛대로 해석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4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5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0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0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5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7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9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0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3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3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0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8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64
43815 연예 ‘굿잡’ 권유리, 만개한 ‘미모+연기력+매력’ 삼박자! 2022.09.27 69
43814 연예 NCT 127, 초동 154만 7천장 돌파로 SM 역대 1위 ! 2022.09.27 60
43813 국제 중국의 2020년 총 무역액, 미국 앞지르고 '세계 1 위' file 2022.09.27 97
43812 국제 ADB,아시아 개발국의 올해 GDP 4.3% 성장 전망 file 2022.09.27 71
43811 국제 인도 경제,코로나19 진정에 경기 회복세 가속화 file 2022.09.27 86
43810 국제 베트남, 내외수 동반 회복으로 고성장 기조 유지 file 2022.09.27 60
43809 경제 한국 수출, 7월말에 일본의 94%까지 추격 file 2022.09.27 84
43808 정치 ‘김건희 특검’ 중도층은 64.5%가 찬성하는 등 지속적 상승세 file 2022.09.27 77
» 정치 이재명 당 대표,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 '수사기관 입맛대로' 2022.09.27 96
43806 내고장 이제 다시 고향 경북으로.귀농ㆍ귀촌 최적지 2022.09.21 96
43805 내고장 전남도-시장군수협, ‘힌남노’ 피해 경북에 구호물품 지원 2022.09.21 81
43804 내고장 충남도, 세계가 찾는 ‘오섬 아일랜즈’ 만든다 2022.09.21 96
43803 내고장 서울시의 2023년 서울형 생활임금, 최저임금보다 16% 높은 시간당 1만 1,157원 결정 2022.09.21 488
43802 내고장 경기도,민생3고 극복위해 영세업자 저금리 운영자금 특례보증 시행 2022.09.21 71
43801 기업 대한항공, 10월 부다페스트 신규 취항 2022.09.21 60
43800 기업 현대일렉트릭, 유럽·중동서 1,100억 원 대규모 수주 2022.09.21 49
43799 기업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2’, 삼성전자 '떠들썩' 2022.09.21 83
43798 기업 한화에너지, 아일랜드에서 신재생 연계 ESS 사업 추진 2022.09.21 108
43797 기업 효성중공업㈜, 에티오피아 국가전력망 현대화 추진 2022.09.21 67
43796 문화 해외여행자 입국시 '면세한도 800달러·술 2병'까지 2022.09.21 519
Board Pagination ‹ Prev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