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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2.09.27 13:38
현대모비스, 美 오토모티브뉴스 시상 아시아 부품사 중 유일하게 「올해의 혁신기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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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美 오토모티브뉴스 시상 아시아 부품사 중 유일하게 「올해의 혁신기술상」 수상
현대모비스의 독립형 후륜 조향시스템이 북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가 선정한 올해의 혁신 기술상을 수상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글로벌 부품사들의 우수 혁신기술을 발표하는 페이스 프로그램(Pace Program)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양산부문인 페이스 어워드(Pace Award)와 선행부문인 페이스 파일럿(Pace Pilot) 중 페이스 파일럿에 최종 수상되었다. 선행기술 분야에서 수상한 기업은 아시아 부품사로는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 현대모비스의 독립형 후륜 조향시스템은 대형 세단이나 SUV, 고성능차나 전기차에 주로 탑재되는 후륜 조향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켜 뒷바퀴가 좌우 각각 다른 방향으로 최대 10도 가까이 움직일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전자기계 장치인 조향시스템과 이를 제어하는 제어기, 소프트웨어 로직이 기술의 핵심이다. 한편 현대모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이코너 모듈은 네 바퀴에 모터를 장착하고 조향과 제동, 현가(Suspension) 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이다. 현재의 전기차용 구동모터가 사라지고, 네 바퀴 각자의 동력으로 자동차가 움직인다. 독립형 후륜 조향시스템이 이코너 모듈의 핵심 조향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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